세계사 전체를 통틀어 희대의 개쌍놈들인 콩키스타도르로 전제 찍고 정복승리. 이제껏 문명하면서 핵을 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한국은 핵 쏘기 전에 이미 스텔스로 결판이 남스페인으로 하니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핵을 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시작하자마자 운 좋게도 후지산을 먹고 가는 바람에 프랑스보다 좋은 종특이 되더군요.그야 일부러 일본지도에서 시작했으니 운이고 뭐고 문명5도 슬슬 질려가는 감이 있는데 빨리 갓킹 할인판매 좀 하지(...)여름 할인 때 그냥 사 둘 걸 잘못했어요근황이 전부 문명5로 도배된 건 잘못한 게 아니고? 실버였습니다.
신나는 모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 왔다. 조카와 흥미진진하게 본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 시사회가 시작하고 먼저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예쁘고 정교한 CG영상으로 스페인 작품이라지만 기술적 수준은 미국 애니메이션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만큼 훌륭했다. 단지 스페인어란 점에서 일괄적으로 한국어 더빙으로 상영하는 듯 한데, 이미 경력이 있어서인지, 하하의 목소리 연기도 자연스러웠고 주인공 모습과도 잘 어울렸다. 그런가하면 처음이라는데 능숙하게 연기한 걸그룹 '씨스타' 보라의 더빙 솜씨도 달리기 실력 만큼이나 좋았다. 아무튼 이 작품은 4년의 제작기간에 총 제작비가 4천만불의 실사를 방불케 하는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으로써 동글동글한 귀여운 스타일의 인물과 동물 캐릭터도 호감이
카시야스, 스페인, 월드컵 본선 진출 못할 수도 있다 설마요..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진출을 못하겠습니까?카시야스가 방심하지말고, 파이팅 하자는 뜻으로 한말인것 같은데요.. 이런 카시야스의 말에..아래와 같은 댓글이....ㅋㅋㅋㅋ 왠지 와닿는 베플이었습니다.크크..특히, 마지막 베플?
스페인의 개발자 프란시스코 테예즈가 혼자서 2년 동안 만들고 2011년에 나온 인디 게임. 내용은 주인공(플레이어)가 친구인 릭의 집에 모여서 TRPG를 하다가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다가 판타지 세계의 던전으로 차원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D 횡 스크롤 게임으로 액션에 RPG 요소를 믹스한 던전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인디 게임으로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본 게 아니라, 이미 나온 게임의 요소를 이것저것 가지고 와서 조합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우선 시점과 플레이 방식은 코나미에서 만든 마성전설2 가리우스의 미궁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아기자기하게 만들었고, 게임 본편의 룰 자체는 와우와 디아블로 같은 서양 RPG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디테일하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