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주안 마티네즈 모레노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늑대 인간 영화. 원제는 아르가의 늑대인간. 북미판 제목은 게임 오브 웨어울브즈. 내용은 1901년 오르세 주의 아르가 마을은 마리뇨 후작 부인의 폭정에 시달렸는데 집시 남자를 납치해 범한 뒤 임신하여 아이 아버지가 알려지길 두려워해 집시들을 모조리 죽였다가 집시 남자의 부인으로부터 저주를 받아서 아이가 10살이 된 뒤 늑대인간이 되고, 그로부터 100년 후 마리뇨 가문의 후예이자 소설 작가인 토마스가 집필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고향인 아르가 마을에 돌아왔다가 저주 해제를 위한 희생 제물로 선택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호러 코미디로서 ‘늑대 인간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마리뇨 가문의 남자를 잡아먹게 해야 한다!’란 명제로 시작
바르셀로나에서의 여행 우연히 잡힌 비행기의 흔적, 홍대가 생각나는 의자 캐논400D를 사고 기특하게 여겼던 사진들 우연히 모르고 먹었던 빠에야!다른 빠에야는 더 맛있고, 닭다리도 올라가있다고 하고, 신선한 해물도 올라간다고 하고,하지만 그날 먹었던, 이 빠에야가 내 입맛에는 딱 좋아! 건물이름을 몰라 ㅜㅜ 안타깝지만.. 아름답다.
일요일 아침의 알리칸테입니다. 조용하네요. 알리칸테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이 인기인가 봅니다. 저 유니폼 FC 바르셀로나 맞죠? 알리칸테 역사에 도착하고 발렌시아로 가는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기차타고 알리칸테를 떠나 발렌시아로 향하는 중. 스페인의 풍경은 좀 황량한 느낌이 납니다. 기차타고 가다가 보이는 언덕위의 고성. 스페인도 전쟁이 많았나 봅니다. 동네마다 이런 중세 산성이 남아있는거 보면요. 요즘 튜더스 블루레이를 보고 있는데, 영국 왕 헨리 8세는 킹이고 스페인 왕은 엠퍼러더군요. 여행 오기 전엔 스페인이랑 프랑스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었는데, 위치를 알고 보니 더 잼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