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밤거리를 신나게 돌고 뻗어버린 부부이지만 다음 날 톨레도 여행을 위한 기차 예매를 아침 일찍 해 놓았기 때문에 7시 반부터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가면 언제나 1) 한국인만 있거나 2) 아무도 없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데 오늘은 2) 당첨이었네요. 아래는 쁘띠 팰리스 레알타드 플라자 호텔(Petit Palace Lealtad Plaza) 의 조식입니다. (영어는 검색에 걸리라고 써 놓았습니다. 친-절) 각종 빵이랑 츄러스 소세지 등등 이것저것 들어있는 통은 너무 일찍 와서 아직 아무도 뚜껑도 열지 않았습니다. 깨-끗 하인츠 마요네즈, 케찹 등 맛있어서 한 개 집어왔 [....] 과일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