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쓴글이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포스팅 합니다. 우선, 갑자기 이렇게 바뀐 이유는... 히든풋볼K를 듣고 나니까, 제 글이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걸.. 느낍니다. 제가 너무 전북쪽에서만 생각했다는 게.... 확 와닿더군요. 승점 9 점 삭감과 1억의 벌금은 벌이 아니었네요. K리그 연맹이나 전북현대나 자정해서 고쳐야할 생각은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묻히겠지라는 안일한 대처가 우선적으로 잘못됐다고 봅니다. 바뀔 수 있는 기회를 발로 차버렸다는 생각을 저는 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이대로 계속가면 전북은 평생 '심판 매수 구단'으로 낙인이 찍힐 수 밖에 없음을 제가 간과한 것 같습니다. 옹호가 아니라고 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옹호가 맞았고...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