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기 7 발렌시아 1일차
By Let it be | 2013년 1월 15일 |
일요일 아침의 알리칸테입니다. 조용하네요. 알리칸테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이 인기인가 봅니다. 저 유니폼 FC 바르셀로나 맞죠? 알리칸테 역사에 도착하고 발렌시아로 가는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기차타고 알리칸테를 떠나 발렌시아로 향하는 중. 스페인의 풍경은 좀 황량한 느낌이 납니다. 기차타고 가다가 보이는 언덕위의 고성. 스페인도 전쟁이 많았나 봅니다. 동네마다 이런 중세 산성이 남아있는거 보면요. 요즘 튜더스 블루레이를 보고 있는데, 영국 왕 헨리 8세는 킹이고 스페인 왕은 엠퍼러더군요. 여행 오기 전엔 스페인이랑 프랑스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었는데, 위치를 알고 보니 더 잼나는 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8월 11일 |
유럽여행 준비물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 포르투갈 자유여행 추천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3년 7월 31일 |
여행의 의미-여행 후에 달라지는 것들
By 아그네스의 영화 이야기 | 2018년 1월 14일 |
여행이란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나는 장기 여행을 해본 적도 없고(이제는 할 수만 있다고 하고 싶다) 방콕 스타일이라 여행 자체를 즐기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이다. 이동의 불편함, 잠자리 불편함은 당연히 심리적 불안정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여행하는 기간에는 심리적 긴장감이 내 몸을 통제한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문제는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의 일이다. 긴장감이 풀리고 심리적 안정감이 시작되면서 나의 신체는 이제는 아픈 거 시작되도 되겠지?라고 물으며 슬슬 본색을 드러낸다. 아프다는 것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며 자신의 몸상태에 신경을 쓰라는 신호다. 그리고 몸도 상황을 봐가면서 신호를 보낸다. 물론 몸과 정신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그래서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