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의도치 않게 무려 일곱편의 영화를 본, 지금까지의 월 관람 횟수 중 최고의 달이었다. 평소 블러그에는 영화 본 것에 대해서 거의 썰을 풀지 않는 편이지만, 이 기념비적인 활동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영화 표에 들인 돈이 아까워서(응?) 최대한 노력해서 짧게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스포일러 가능성 多 2016/07/11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고 예고편 본 후에도 더욱 오브 안중이었으나, 밸리에서 후기를 읽은 후 급 관심도가 높아져서 보게 된 케이스. 곰아저씨가 된 러셀 크로우와 진지간지를 빼면 시체인 줄 알았던 라이언 고슬링의 코믹 연기와 케미가 의외로 좋았다. 말 많은 자막은 뭐..... 내가 알아듣는 건 아니지만, 대사 전달이 아닌 은어와 의역으로 폭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