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pstick Graffiti

8월에 본 영화들

By  | 2016년 9월 19일 | 
8월에 본 영화들
2016/08/03나보다는 무밍이 기다렸던 영화. 실망했다는 평이 많던데, 윌 스미스의 캐릭터에 대한 불만은 있으나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는 나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감상했다. 또한 리메이크 <로보 캅>에서 영화는 오리지날에 비해 아주 별로였지만 주인공 하나는 제대로 건졌다 싶었던 Joel Kinnaman이 나와서 반가웠음. 역시 유럽 남자는 잘 생겼..... 2016/08/09 와 아무 기대없이 봤다가 의외로 재미있었다. 초반은 살짝 졸기도 했고^^::: 확실히 주토피아에 비해서는 무난하고 밋밋한 느낌이 있기도 하는데, 그래도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개들과 동물들 사이에서 사랑하는 맥스를 위해 위험

2016.05 제주도 여행 숙소 - 비자림로 독채 펜션 한비

By  | 2016년 8월 28일 | 
2016.05 제주도 여행 숙소 - 비자림로 독채 펜션 한비
지난 5월 2박 3일동안 묵었던 제주도의 렌탈 하우스 한비. 난생 첫번째 제주도 여행에, 호텔이나 콘도가 아닌 펜션도 처음이라서 기대감+신기함으로 들떠서 무슨 이사갈 집 알아보는 수준으로 무지막지 사진을 찍었더니 당연히 스압주의.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이 내 스타일이었다. 입구에 세워진 푯말 펜션 앞의 넓은 잔디밭은 결혼식 장소로 손색이 없었다. 근처는 아직 밭이 많아 전망이 확 트여있다. 밤에는 가로등이 없어서 어둡고 편의점까지 15분은 걸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그 때는 그것도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펜션 한비는 서동과 동동의 쌍둥이 복층식 건물 두 채로 이루어져 있다. 펜션 앞의 넓은 잔디밭은 결혼식 때는 이렇게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타시티サットンホテル博多シティ

By  | 2016년 9월 3일 |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타시티サットンホテル博多シティ
2015년 3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부모님과 묵었던 호텔. 자란에서 예약했고, 비용은 세미더블 투룸으로 34,700円. 혼자서 사용하면 당연히 더 비싸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50%정도라고 예상했다가 거의 80% 수준이란 걸 알고는 충격 - - 그렇다고 숙박비 아낄려고 무밍을 부를수도 없는 노릇이고 - -;; 부모님이지만 독립한지가 언젠데 셋이 같은 방 쓰는 건 화장실 등등 나부터가 불편하니(엄마는 대환영이었다),눈물을 머금고 결제했다. 첫 가족여행이자 해외여행이다보니 - 그것도 자유여행! - 역시나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 그건 나중에 여행 포스팅 때 징징거리기로 하고~ 구舊 서튼 플레이스호텔 하카타(퍼온 이미지). 하카타역에서 도보 5분 정도의 호텔로, 바로

오사카 남바 크로스 호텔 오사카 Cross Hotel Osaka

By  | 2016년 8월 13일 | 
오사카 남바 크로스 호텔 오사카 Cross Hotel Osaka
* 작성하다보니 엄청난 스크롤 압박에 대한 주의 요망 2013년 12월 오사카 여행 중 이틀을 묵었던 크로스 호텔. 자란 넷에 아직 올라오지 않았을 때라 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다. 개인적으로 위치와 시설 모두 만족해서, 3박 4일 일정 전체를 예약하지 않은 걸 후회할 정도로 좋았던 호텔되시겠다^^ 호텔 정면을 안 찍어서(그러게 미루면 안된다니까!) 웹의 이미지로 대체. 처음 보는 순간 클램프의 <엑스>가 생각났던 건 나 뿐인가? 호텔은 6층부터 14층까지, 나머지는 레스토랑과 바,Bridal salon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형 자체가 눈에 띄는 디자인에, 바로 길 건너 편에는 작년에 새로 오픈한 대형 돈키호테가 땋! 새로 생긴 돈키호테는 늦은

베스트웨스턴 아이랑힐 동대문호텔

By  | 2016년 11월 15일 | 
베스트웨스턴 아이랑힐 동대문호텔
지난 10/04~10/07, 집 공사때문에 3박 4일동안 묵었던 성신여대역 근처의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동대문호텔. 동대문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에 굳이 동대문을 넣은 이유는 무엇인지??? 예약은 Superior Double 슈페리어 더블룸으로, 웹에서 가격 비교 후 제일 저렴한 곳에서 357,700원에 예약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기는 했지만 비교적 한가할 때라 그런지 의외로 16층을 배정받았는데, 뭐 높아서 좋기는 했지만 워낙 이 부근의 경치가 그냥 그래서 ^^::: 창 밖으로 보이는 것이 SPAO와 CGV가 있는 건물과 차가 다니는 도로가 전부 ㅎ ㅎ ㅎ 어쨌든 국내 호텔은 처음인데다가 일본여행 때는 거의 비즈니스 호텔만 묵다보니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새록 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