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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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 해즈 폴른 (2019) / 릭 로만 와우프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4월 20일

출처: IMP Awards 대통령 경호원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대통령(모건 프리먼) 휴가지에서 교대를 할 때 정체모를 드론이 암살을 시도한다. 가까스로 대통령을 구하지만 의식을 잃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이크는 계좌 같은 숨겨진 증거가 드러나며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체포되어 호송 중이던 마이크 배닝을 정체 모를 용병들이 습격하고 배닝은 자신을 노리는 용병과 체포하려는 FBI를 피해 누명을 벗기 위해 움직인다. 전작 두편에서 대통령 납치를 막았던 영웅 경호원이 누명을 쓰는 속편. 이전 두편이 [에어포스원]이나 [다이하드]에 가까웠다면 이번 영화는 [도망자]와 비슷하다. 원맨 + 알파 액션 활극에 추격전 스릴러를 섞어 놓은 기성품 영화. 벌써 3편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와 앞

헌터 킬러

최근 들어 갓 오브 이집트를 필두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도 시원찮고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국밥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인데 지금까지 말아먹은 영화에서 그러했듯 제라드 버틀러의 연기 스타일은 여전하다. 이쯤되면 망작이든 뭐든 자기가 가오잡고 후까시 넘치는 모습으로 비치는 영화면 일부러 출연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해외 포스터도 그렇고 국내 포스터에도 게리 올드만과 제라드 버틀러 둘을 나란히 배치해놨지만 정작 게리 올드만의 비중은 이 영화에서 썩 크지 않다. 이런 영화에 으레 등장하는 매파이자 깐깐한 상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지극히 기능적인 캐릭터. 잠수함 헌터 킬러와 함장 글래스가 주역이긴 하다만 잠수함이 나오는 영화 특유의 조이는 분위기는

엔젤 해즈 폴른 - 이거면 만족할만하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11월 16일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만, 굳이 극장에서 본 이유는 결국 극장에서 계속 봤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이야기 할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이죠. 솔직히 리뷰 하기에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한데, 이 영화에 관해서 할 말이 별로 많지 않은 상황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사실 전작들 때문입니다. 우연찮게도 전작들을 모두 극장에서 봤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는 백악관 최후의 날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했는데, 국내에서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흥행에서 참패

엔젤 해즈 폴른

DID U MISS ME ?|2019년 11월 16일

백악관과 빅벤을 와장창 내놓고 보니, 이젠 랜드마크 건물 무너뜨리기에는 질렸던 모양이다. 그저 그랬던 테러리즘 소재 액션 영화 시리즈의 신작은, 이번엔 '누명극'으로써의 변주를 시도하며 건물이 아닌 사람을 무너뜨리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번에 무너지는 바로 그 사람은 시리즈의 메인 주인공, 마이크 베닝. 근데 대통령의 수호천사라고 제목에서부터 비장하게 까는 거 좀 느끼하지 않음? 스포 해즈 폴른! 수많은 누명극이 있다. 억울하게 남의 죄를 뒤집어 쓰거나, 아니면 말그대로 누군가가 쳐놓은 함정에 빠져 꼼짝없이 진범으로 몰리거나. 쫓기거나, 법정 투쟁하거나. 아예 이런 이야기 얼개를 장르의 주력 엔진으로 삼아버린 하위 장르들도 있다. 시리즈로 대표되는 에스피오나지 장르가 특히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