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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즈 폴른, 2016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16일 | 
백악관에 이어, 이번엔 런던 전체다. 이 정도면 다른 나라 가서 깽판치고 랜드마크 두들겨 부수던 옛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의 맛을 그대로 내려는 기획이 맛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를 보면서도 존 맥클레인이 많이 생각났는데, 이번엔 다른 건 아니고 바로 운이 지지리 없는 주인공이 나온다는 점. 아, 굳이 따지면 주인공 말고 미국 대통령. 최근 오바마랑 트럼프도 안전하게 하고 있는 걸 아론 애크하트 얼굴을 한 여기 대통령은 임기 내 두 번이나 테러 당하고 죽을 뻔 한다. 스포 해즈 폴른! 액션성에 대해서 할 말은 없다. <올림포스 해즈 폴른>과 도긴개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알콩달콩 주도면밀한 맛이 없고, 게임으로 치면 그냥 어택땅 찍고 돌격하는 느낌의 액

<런던 해즈 폴른> 이 영화 왜 시간 저격용인가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3월 14일 | 
<런던 해즈 폴른> 이 영화 왜 시간 저격용인가
어느날 영국 총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긴급속보가 전 세계로 타전된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은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잇따라 장례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작금의 국제 정세는 장례식조차 마음 놓고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가던 와중이다. 필리핀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탓이다. 장례식이 치러질 영국 런던은 도시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였으며, 그에 걸맞는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다. 마침내 장례식 당일이다. 각국 정상은 각기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의 경호와 선호하는 이동 스타일로 속속 행사장으로 들어선다.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때로는 선박으로, 그리고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정상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