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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노래와 OST로 기억되는 코엔 영화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노래와 OST로 기억되는 코엔 영화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O Brother, Where Art Thou?, 2000 · 감독 조엘 코엔 · 장르 모험, 코미디, 범죄, 음악 · 상영 시간 1시간 47분 · 등급 15세 관람가 · 제작 국가 미국 * 위 이미지는 구글 영화 검색 기준으로 정리된 감독, 출연진 정보입니다. 그들에겐 계획이 있다, 확신은 없지만. 안녕하세요, 안초이입니다. 오늘은 코엔 형제 감독의 작품 가운데서도 유난히 음악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 를 포스팅합니다. 제목부터 묘하게 귀에 걸리는 이 작품은 노래와 영화, OST가 서로를 밀어 올리며 완성하는 독특한 경험을 줍니다. 영화는 193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쇠사슬에 묶여 노역을 하던 세.......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 익히 보고 듣던 정치극에 케케묵은 후일담 한 스푼 추가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 익히 보고 듣던 정치극에 케케묵은 후일담 한 스푼 추가

(2025/02/12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내러티브의 측면에서도 또 캐스팅의 측면에서도 전체적으로 몸집을 줄이려 한 티가 역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작품 속 사건은 거의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된 드라마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간소한 캐스팅으로 치러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시나리오 쪽 역시도 이미 에서 한차례 선보인 바 있는 정치극에 케케묵은 의 후일담을 조립한 결과물에 불과하다고도 볼 수 있을 듯하거든요. 어쩌면 &.......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2000

DID U MISS ME ?|2021년 1월 8일

항상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온 것처럼 보인 코엔 형제. 이번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오래 살아남은 이야기 중 하나를 건드린다. 오프닝 자막에도 썼듯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현대적으로 어레인지한 이 영화. 때문에 고대 그리스의 신화적 속성을 많이 띄고 있기도. 얼간이 하나와 까칠이 하나, 그리고 이와중 그나마 나아보이는 뺀질이 하나. 이 세 명의 죄수는 입감 전 세상 어딘가에 어마어마한 액수의 보물을 묻어두고 왔다는 뺀질이의 골드 D 로져 풍 멘트에 홀려 탈옥을 결심한다. 허나 그 보물은 타임 어택 레이드를 해야하는 물건이었는데, 다름 아니라 묻혀있는 곳이 곧 댐 공사로 물바다가 된다는 것. 이에 얼간이, 까칠이, 뺀질이는 경찰과 시간에 쫓기며 로드 무비를 시작한다. 앞서 말했듯 고

엔젤 해즈 폴른

DID U MISS ME ?|2019년 11월 16일

백악관과 빅벤을 와장창 내놓고 보니, 이젠 랜드마크 건물 무너뜨리기에는 질렸던 모양이다. 그저 그랬던 테러리즘 소재 액션 영화 시리즈의 신작은, 이번엔 '누명극'으로써의 변주를 시도하며 건물이 아닌 사람을 무너뜨리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번에 무너지는 바로 그 사람은 시리즈의 메인 주인공, 마이크 베닝. 근데 대통령의 수호천사라고 제목에서부터 비장하게 까는 거 좀 느끼하지 않음? 스포 해즈 폴른! 수많은 누명극이 있다. 억울하게 남의 죄를 뒤집어 쓰거나, 아니면 말그대로 누군가가 쳐놓은 함정에 빠져 꼼짝없이 진범으로 몰리거나. 쫓기거나, 법정 투쟁하거나. 아예 이런 이야기 얼개를 장르의 주력 엔진으로 삼아버린 하위 장르들도 있다. 시리즈로 대표되는 에스피오나지 장르가 특히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