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즈 폴른, 2016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16일 |
백악관에 이어, 이번엔 런던 전체다. 이 정도면 다른 나라 가서 깽판치고 랜드마크 두들겨 부수던 옛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의 맛을 그대로 내려는 기획이 맛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를 보면서도 존 맥클레인이 많이 생각났는데, 이번엔 다른 건 아니고 바로 운이 지지리 없는 주인공이 나온다는 점. 아, 굳이 따지면 주인공 말고 미국 대통령. 최근 오바마랑 트럼프도 안전하게 하고 있는 걸 아론 애크하트 얼굴을 한 여기 대통령은 임기 내 두 번이나 테러 당하고 죽을 뻔 한다. 스포 해즈 폴른! 액션성에 대해서 할 말은 없다. <올림포스 해즈 폴른>과 도긴개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알콩달콩 주도면밀한 맛이 없고, 게임으로 치면 그냥 어택땅 찍고 돌격하는 느낌의 액
영화 목격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8월 15일 |
오늘 개봉하는 조규장 감독의 영화 목격자를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았다. 보험설계사 상훈(이성민)은 드디어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장만했다. 은행 대출을 끼고 구입했다고는 해도 아내 수진(진경)과 유치원에 다니는 딸과 함께 가족이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이홈을 갖게 되었으니 기쁘기 한량없었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아내가 집들이를 반대하여 상훈은 집들이 대신 부하 직원들에게 술을 샀다. 거하게 취하여 새벽에 집에 돌아온 상훈이 술을 깨려고 베란다 창문을 열고 거실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창 밖에서 살려달라는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상훈이 베란다에 나가 소리가 난 곳을 찾으려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파트 한복판에서 어떤 남자가 쓰러진
[WOT] Flight of the Old Dog?
By Mad Gear | 2020년 10월 23일 |
한때는 제법 많은 PC 게임을 샀었다. '몇개나 샀냐?'라고 물어본다면 '몰라!'가 답이 된다. 그나마 남아있던 것들은 이글루스 포토로그로 업로드 해놨었지만, 이전에 구매했던 것들의 대부분은 그냥 알맹이를 빼고는 바로 폐지 처분 되었으니까... 그중에서 '가장 처음 산 게임이 뭐냐?'라는 질문에는확실하게 답 할 수 있다 'Megafortress Flight of the Old Dog' 뭐하는 게임인데...? 라면 일단 https://g.co/kgs/yi5kds 를 참고 하면 된다. 느낌은? 아...모르겠따. 정말 저 게임은 X도 모르고 했던 게임이라서...(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했었음) 당시 로망이었던 폭격기...그것도 B-52라는 타이틀을 가진 게임이니...현대전의 미사일과 스마트
리들리 스콧 曰, "다음 에이리언 작품은 속편이며, 부제가 Awakdning은아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30일 |
저에게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그렇게 나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에이리언 시리즈가 가졌던 목적성에 오히려 더 충실한 영화라고나 할까요. 다만 이 자품이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밝혀진 것이 너무 없다는 것이 아쉽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도 했습니다. 해당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엔지이어 이야기는 좀 더 다뤄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그 속편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일단 리들리 스콧은 이미 속편 선언을 한 상황입니다.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 사이에 들어가는 이야기가 더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한 상황이고, 커버넌트와 기존 에이리언 4부작 사이에 또 다른 작품 역시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도 했죠. 다만 그 제목이 어웨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