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Posts
60 posts[Movie]랑종 (The Medium, 2021)
#1건대 롯데시네마 #2기대가 컸던 탓인지 여태 봤던 나홍진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실망.감독을 한 건 아니지만 원안과 제작을 맡았던 만큼 나홍진 감독의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다. #3곡성이 300배는 더 무섭고 재밌다. ((((((((((((((((((((((((((((((((((((((((((((스포주의)))))))))))))))))))))))))))))))))))))))))))))))))) #4후반부가 무섭다는 후기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반부가 훨씬 무섭고 신경이 곤두섰다.특히 바얀신 머리가 댕강 잘린 채 바닥에 떨어져있는 걸 보고 님이 달려갈 때.뭔가 제대로 큰 일이 터지겠구나, 싶으면서 긴장감이 차오르기 시작하더라.오히려 후반부는 좀비물에 가까운 느낌. 무섭다기보다는 가끔씩 놀라고
[Movie]가버나움 (Capernaum, 2018)
#1롯데시네마 신도림 #2작년 말에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2019년에 영화관에서 관람한 첫번째 영화가 됐다.후회는 1도 없고 주변에 상영관이 있다면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3워낙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잘 우는 편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지를 챙겨서 들어갔다.근데 휴지를 쓸 일이 없었다.영화가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나기 보다는 공포가 밀려왔다.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면, 하고 상상했을 때 느껴지는 숨 막히는 무서움.그래서 나도 모르게 더 자인을 응원했던 걸지도. #4영화에 나온 주요 인물들이 실제 난민이라는 것, 그래서 그들에게 대사를 주기 보다는 상황을 주었다는 것.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게 잔인한 방법일 수 있겠지만 그래서 더 영화가 다큐
[Movie]팬텀 스레드 (Phantom Thread, 2017)
#1 더 숲 시네마 #2 동네 작은 영화관의 장점. 지나간 영화 중 좋았던 것들을 연말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영화 재개봉은 프랜차이즈 영화관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지만 프랜차이즈 영화관에서 재개봉하는 건 대부분 고전 명작.타이타닉, 트루먼쇼, 이터널 선샤인 정도 되는 오래 되고 유명한 것들.근데 동네 작은 영화관은 원래 그런 영화를 상영하지 않으니까, 자기들이 상영했던 것 중 좋았던 걸 틀어준다.그렇게 10개가 다시 영화관에 걸렸고, 그 중 보고 싶었던 건 많았지만 선택한 건 팬텀스레드.결론은 다시 해주는 영화에는 이유가 있다. #3 예고편이랑 시놉시스만 읽었을 때는 아무래도 레이놀즈가 드레스 디자이너라서 예쁜 드레스가 많이 나오려나 했는데예쁜 드레스가 많이 나오는 건 영화 초반에 패
[Movie]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2018)
#1 CGV 대학로 #2 우연히 예고편을 봤는데 Shallow를 부르는 레이디가가 모습을 보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약간 고민했는데 평까지 좋은 걸 보고 보러 가기로 결정.근데 의외로 상영관이 많지 않았다.평도 좋고 출연진도 화려한데 왜 그랬나 싶었는데 개봉한지 한 달쯤 되었구나. #3 도대체 브래들리 쿠퍼는 못 하는 게 뭘까.얼굴도 잘해, 노래도 잘해, 연기도 잘해, 연출도 잘해, 불어도 잘해...분명 레이디가가 목소리 때문에 보러 갔는데 브래들리 쿠퍼 목소리도 정말 엄청났다.캐릭터에 맞춰서 술톤이었던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도 좋았고 눈빛도 정말 너무 좋았다. #4 리메이크라고 하는데 원작을 전혀 몰라서 재밌게 봤다.요근래 나온 음악 영화 중에 가장 OST가 좋았다.노래가 정말 뭐 하나
[Movie]퍼스트맨 (First Man, 2018)
#1 왕십리 CGV #2 덩케르크를 아이맥스로 관람하고 '체험'하는 영화는 아이맥스가 확실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맥스로 관람.근데 덩케르크랑 다르게 의외로 드라마가 주 장르였음.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맥스로 볼 가치가 있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우주를 체험하는 게 아니라 우주선을 탑승하는 느낌이 들었고 덕분에 멀미도 했고.달의 표면이 스크린에 가득하게 잡혔을 때, 그리고 발을 내딛을 때의 쾌감이 있었음.근데 진짜 멀미는 엄청 심하게 했다.화면이 미친듯이 흔들리고 강력한 음향이 귀를 마구 때리는데 내가 우주 가는 기분. #3 감독의 이전작 중 아무생각 없이 봤다가 위플래시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라라랜드는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보다 더 좋았었는데 이 영화는 뭔가 이전과 다르다, 이상하다, 어색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