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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osts[Movie]팬텀 스레드 (Phantom Thread, 2017)
#1 더 숲 시네마 #2 동네 작은 영화관의 장점. 지나간 영화 중 좋았던 것들을 연말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영화 재개봉은 프랜차이즈 영화관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지만 프랜차이즈 영화관에서 재개봉하는 건 대부분 고전 명작.타이타닉, 트루먼쇼, 이터널 선샤인 정도 되는 오래 되고 유명한 것들.근데 동네 작은 영화관은 원래 그런 영화를 상영하지 않으니까, 자기들이 상영했던 것 중 좋았던 걸 틀어준다.그렇게 10개가 다시 영화관에 걸렸고, 그 중 보고 싶었던 건 많았지만 선택한 건 팬텀스레드.결론은 다시 해주는 영화에는 이유가 있다. #3 예고편이랑 시놉시스만 읽었을 때는 아무래도 레이놀즈가 드레스 디자이너라서 예쁜 드레스가 많이 나오려나 했는데예쁜 드레스가 많이 나오는 건 영화 초반에 패

팬텀 스레드 UHD-BD 소개
팬텀 스레드(원제: Phantom Thread)는 2017년 12월에 개봉(북미 기준)한, 폴 토마스 앤더슨(이하 PTA) 감독의 현 최신작입니다. 때문에 PTA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선 이미 보시거나 내용을 알고 계실 것이고, 관심이 없으신 분은 접근하기 어려운 영화... 란 인상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머릿속의 문법 회로가 꼬였거나 시시한 농담을 하려는 게 아니고, 제 생각에 이 영화는 최근 PTA 감독의 일련의 필모그래픽 중에서 가장 '쉬운' 영화였단 생각이 들어서요. 내용 이해 잘 되고 연출의 직관성도 높고 배우와 의상 보는 맛도 좋고. 그래서 UBD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2160/24P(HEVC),

그날 바다 - 이제 시작인 이야기.
가 일주일만에 20만을 넘었습니다. 일반 상업영화로 치면 한주 만에 200만을 불러모은것과 비슷할 겁니다. 를 보기 전, 영화자체의 완성도도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다큐 안에서도 정치 고발 분야는 사실 영화적 완성도를 기대하기 어렵고 그걸 논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입니다. 왜냐면 대체로 영화를 위한 작업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아무도 이야기하려 하지 않고 들어주지도 않는 것에 대해 세상에 알리고자 대중적 언어인 영화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본이 부족함은 물론이고 이나 같은 장르와는 달리 데이터와 재현을 바탕으로하기 때문에 영화적

2018년의 아카데미 영화들
셰이프 오브 워터팬텀 스레드더 포스트쓰리 빌보드콜 미 바이 유어 네임레이디 버드 4월 영화 리뷰를 따로 쓰긴 하겠지만 최근에 본 아카데미 영화들이 마음에 들어서 따로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위 순서대로 6편을 봤는데 3월까지 본 앞의 세 편보다 최근 세 편이 훨씬 더 좋았다. 특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정말 좋더라.. 동성애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일종의 성장 영화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다 보고나면 마음 한 켠에 저릿한 감동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샤방하게 이쁜 미소년이어서 보고 있자니 흐뭇했고, 아미 해머도 너무 멋있었다. 그 다음은 '레이디 버드'. 금요일 오후에 반차를 내고 뭐 할까 하다가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막 시작한 참에 팀장님한테서 전화-_ㅠ가 와서 초반 15분을 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