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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2001)
2001년에 사카구치 히로노부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내용은 서기 2065년의 지구가 어느날 우주 저편에서 날아온 운석과 함께 나타난 팬텀의 습격을 받았는데, 팬텀은 외계인 유령 침략자로 물질을 투과하고 접촉한 것만으로 영혼을 털어 버려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존재라 살아남은 인류가 배리어 시티에 살면서 저항을 하다가, 강경파인 하인 장군이 스페이스 캐논 ‘제우스’를 외계인의 본거지인 분화구에 쏘자고 밀어 붙이고 온건파인 시드 박사는 지구도 영혼이 있는 존재라는 가이아 이론을 설파하며 생명체의 융화 파동을 이용해 세균에 감염된 사람을 치유하는 연구를 발표하며 첨예한 갈등을 빚는 상황 속에서 이카로스가 시드 박사, 그레이 일행과 함께 비밀리에 인류 구원을 위한 영혼 찾기에 나서면서 벌어

주 Zoo S01E13 시즌 피날레
존나 짱이다. 첫 시즌부터 이렇게 꽂혀서 다음 시즌 성사되길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는 드라마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대 동물전대 5인방이 드디어 다시 모이고 이래저래 난이도 높은 고행을 이겨내고선 드디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동물로 인한 재난을 다루는 드라마이면서도 은근히 사람 이야기를 꽤 잘 다룬다는 느낌이다. 처음부터 극한 상황에 몰렸던 것도 아니고, 그저 조금 더 책임감 있고 조금 더 눈썰미가 좋아서 뛰어들었을 뿐인데 온갖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스스로 기꺼이들 희생되는 저 다섯의 굳센 의지와 그에 깔린 피로감 모두가 느껴지더라. 5인방 중 의외로 제일 좋았던 캐릭터는 에이브러햄. 처음엔 또 무력 담당 흑형 하나 나왔구나 싶었는데, 보다보니 그저

마탄고(マタンゴ.1963)
1963년에 토호에서 혼다 이시로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카사이 사장이 친구인 요트 선장 사쿠다 아요유키에게 거금을 주고 추리작가 요시다 이츠로, 가수 세키쿠치 마미, 심리학 조교수 모라이 켄지, 여대생 사쿠라 아키코 등 사회 상류층 인사들과 호화 요트에 타서 선원 요코야마 센조까지 7명이 유럽 여행을 떠났다가 폭풍우를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됐는데.. 산 위에서 난파선을 발견해 조사한 결과, 약간의 비상식량과 항해일지를 찾아냈고 날마다 사람들이 없어지며 버섯을 먹지 말라는 경고문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일행들이 금기를 어기고 버섯을 먹었다가 자제력과 이성을 잃고 서로 시기하고 싸우다 버섯 인간 마탄고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19세기 말 SF 작가 윌리엄 호프

언더 더 돔 Under the Dome 끝 완전 쫑
대강의 결말조차 구상하지 않은 채, 설정만 믿고 무턱대고 이야기를 벌려버리면 어떤 꼴이 되는지 이미 몇 차례 봐 왔다.로스트, 히어로즈 그리고 언더 더 돔 그 때 그 때 기분 내키는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니까 그 전 까지의 일들은 그 순간만 지나면 그냥 맥거핀으로 전락해버린다. 쌓여 온 인간 관계, 미션을 통한 성장 등이 염소 똥 통에 쌓인 똥이나 다를 바 없게 돼버리는 것. 그나마 로스트는 초반에 캐릭터들이 금세 자리 잡고 인기를 얻어서, 나중엔 캐릭터빨로 버티면서 이렇게 저렇게 스토리를 수습할 시간이라도 번 것 같은데 이 드라마는 그런 것도 없다. 존나 짤탱이 없어. 어쨌거나 바비는 줄리아의 남편을 죽인 살인자인데, 돔이 사라진 후 바이크 여행이나 다니다가 청혼하는 걸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