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Zoo S01E13 시즌 피날레
By 멧가비 | 2015년 9월 28일 |
존나 짱이다. 첫 시즌부터 이렇게 꽂혀서 다음 시즌 성사되길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는 드라마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대 동물전대 5인방이 드디어 다시 모이고 이래저래 난이도 높은 고행을 이겨내고선 드디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동물로 인한 재난을 다루는 드라마이면서도 은근히 사람 이야기를 꽤 잘 다룬다는 느낌이다. 처음부터 극한 상황에 몰렸던 것도 아니고, 그저 조금 더 책임감 있고 조금 더 눈썰미가 좋아서 뛰어들었을 뿐인데 온갖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스스로 기꺼이들 희생되는 저 다섯의 굳센 의지와 그에 깔린 피로감 모두가 느껴지더라. 5인방 중 의외로 제일 좋았던 캐릭터는 에이브러햄. 처음엔 또 무력 담당 흑형 하나 나왔구나 싶었는데, 보다보니 그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2006)
By 멧가비 | 2016년 2월 23일 |
시즌1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허술한 점이 눈에 띄는데, 자잘한 것은 그렇다 치고 제일 황당한 건 FBI나 그 누구든 니카를 감시하고 있는 놈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 탈옥의 설계 및 주동자인 그 스코필드를 두 번이나 면회 왔던 서류상 아내인데도 말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니카는 꽤 매력있는 캐릭터인데 막판에 무너진 게 아쉽다. 끝까지 비즈니스 관계로 남았으면 더 매력적이었을 건데, 갑자기 최민수도 아니고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있을 거라 생각했어'로 폭주할 줄이야 세상에. 시즌2는 그런 허술한 각본이 별 문제가 안 되는 게, 큰 플롯 자체가 그냥 되게 재미없다. 애초에 4부작 미니 시리즈의 기획을 시즌으로 부풀린 것도 약간 무리였는데 그 다음 시즌까지 만들려니 마른 오징어에서 물 내듯이 쥐어 짜내는 수
타이카 와이티티 신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8일 |
타이카 와이티티는 의외로 배우로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당장에 얼마 전에 프리 가이라는 영화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데에 성공했죠. 그렇다고 감독으로서 역할을 잘 못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조조래빗에서 보여준 모습은 상다잏 강렬한 지저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다만, 조조 래빗 이후로 아무래도 영화가 안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 정말 다음 영화가 궁그매진 상황이기는 합니다. 결국 영화 가 확정 되었는데, "The Incal"라는 작품입니다. 조도로프스키와 뫼비우스가 만든 작품으로 1980년작이라고 하더군요.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은 16년 후 CIA 요원이 되는데...
By paradiso _canto | 2012년 11월 14일 |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미드 중 하나는 홈랜드 입니다. 지난 에미상의 남여주연상을 모두 휩쓸기도 했고,재임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이 극찬한 드라마라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 여자 주인공은 클레어 데인즈인데,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것 같더라고요. 홈랜드에서 항상 인상 쓰며 신경질 내고, 소리지르고, 의심하고정신병원에까지 가게 되는 이 아줌마(?)는 사실 맞아요,줄리엣이에요. 디카프리오와 함께 햇던 줄리엣이 바로 홈랜드의 캐리!!!! 홈랜드에서도 뭐 '아임 쏘 핫' 하면서 나오는 캐릭터도 아니고,연기도 엄청 훌륭한데, 외모로 까지 마세요....흑흑 아, 둘 다 풋풋하니 예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