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고(マタンゴ.196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9월 22일 |
1963년에 토호에서 혼다 이시로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카사이 사장이 친구인 요트 선장 사쿠다 아요유키에게 거금을 주고 추리작가 요시다 이츠로, 가수 세키쿠치 마미, 심리학 조교수 모라이 켄지, 여대생 사쿠라 아키코 등 사회 상류층 인사들과 호화 요트에 타서 선원 요코야마 센조까지 7명이 유럽 여행을 떠났다가 폭풍우를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됐는데.. 산 위에서 난파선을 발견해 조사한 결과, 약간의 비상식량과 항해일지를 찾아냈고 날마다 사람들이 없어지며 버섯을 먹지 말라는 경고문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일행들이 금기를 어기고 버섯을 먹었다가 자제력과 이성을 잃고 서로 시기하고 싸우다 버섯 인간 마탄고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19세기 말 SF 작가 윌리엄 호프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By 멧가비 | 2016년 8월 7일 |
원래 '스타 트렉' 시리즈의 팬도 아니었으면서 함부로 말해도 되나 싶지만, 또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선뜻 말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오래 전 국내 TV에서 방영했던 시리즈가 뭐였는지도 전혀 모를 정도로 무지하다. 피카드 선장의 연대였던 것만은 확실하다.) 스타 트렉 시리즈는 흔히 양대산맥의 다른 축으로 꼽히는 '스타 워즈' 시리즈와는 다른 성향과 방식으로 그 역사를 쌓아왔다. 기본 베이스가 극장용 영화들이었던 '스타 워즈'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애초에 TV 시리즈로 출발했다는 점인데, 이는 현재 미국 드라마들이 갖는 문제점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지나치게 방대하면서도 디테일한 역사일텐데 이것이 어째서 문제가
좀비드럭 (The Evil In Us.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2월 21일 |
2015년에 제이슨 윌리엄 리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한국에서는 2016년에 개봉했다. 원제는 ‘더 이빌 인 US’. 국내판 번안 제목은 ‘좀비드럭’이다. 내용은 스티브 리들리, 브리 암스트롱, 배시 길, 존 월러, 트리시 워커, 록산느 부샤드 등 여섯 명의 청춘 남녀들이 미국 독립 기념일을 맞이해 트리시의 아버지가 구입한 스완 섬의 저택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윌러가 가지고 온 마약을 복용한 친구들이 이상한 환상에 시달리면서 좀비로 변해서 참극이 빚어진 가운데.. 같은 시각 섬 바깥에서는 제임스 스트러드윅 형사가 마약 파티 참극 사건을 조사하고, 마약 사건의 배후 조종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스완 섬에 여행을 갔다가 참변을 당하는 브리 일행의 이야기와 좀비
레벨문: 파트1불의아이-그에게 큰돈을 쥐여주지 말지어다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