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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탐구 - 신 캐릭터, 카일로 렌의 정체는

스타워즈 탐구 - 신 캐릭터, 카일로 렌의 정체는

멧가비|2015년 10월 19일

황제 죽음 후 꽤 긴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어디서 갑자기 그럴듯한 시스 하나가 튀어나온 것도 느닷없고, 다스 베이더의 추종자라는 설정이면서 그 모습이 드러난 타이밍 또한 미묘하다. 그래서 추측컨대, 혹시 카일로 렌의 정체는 루크 스카이워커일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캐스팅에는 아담 드라이버(Adam Driver)라는 배우가 명시되어 있지만, 베이더의 경우처럼 수트 액터 혹은 보이스 액터일 수도 있는 문제다. 노쇠한 루크가 모종의 이유로 자아를 잃었거나, 혹은 베이더의 죽음 후 심리적 문제를 겪다가 이중인격이 생성된 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거지. 그 근거로, 공개된 포스터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빠져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과 레이아는 있는데 루크는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그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The Phantom Menace (1999)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The Phantom Menace (1999)

멧가비|2015년 10월 19일

이 영화는 어쩌다 '안 봐도 무방한 영화'로 낙인이 찍혀버렸을까.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창세기가 아무리 재미없어도 성경의 첫 장인 것처럼,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니만큼 세계관 자체에 애정이 있는 사람에게라면 단순히 재미로 평가받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예고편에 뻑가서 클래식을 다시 제대로 감상하고 본격적으로 스타워즈를 즐기게 됐던 경험도 있다. 사실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다. 영화를 못 만들었다는 게 곧 재미없다는 뜻은 아니다. 개똥같이 못 만든 영화도 황당하게 재밌는 경우가 있고 기깔나게 만든 웰메이드 영화도 지루할 수 있다. 퀄리티가 곧 재미는 아니다. 포드 레이싱 등 길기만 한 쓰레기를 포함해 불필요한 사족들이 많이 달려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재미있는 순간들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Return of the Jedi (1983)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Return of the Jedi (1983)

멧가비|2015년 10월 18일

클래식 삼부작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다. 4의 영웅 서사 구조와 5의 절망감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조금 더 낭만적인 우주 활극 느낌이어서 좋다. 나름대로 꽤 완성된 제다이로서의 루크가 멋있어서 좋고 루크 없이도 잘 하는 한과 레이아의 콤비 플레이가 좋다. 심지어 이웍스도 좋다. 전편에 이어 랭커, 가모리안, 트윌렉, 샌드웜 등 재미난 디자인의 생물들이 많은 점도 좋고 다스 시디어스가 나오는 모든 장면들은 80년대 오컬트 공포영화 같아서 특히 좋다. 혈기 넘치는 전사를 넘어 제법 구도자의 분위기마저 내는 루크와 마왕인 줄 알았더니 사실은 그 역시 진짜 마왕의 종복에 불과했던 베이더의 대비가 재미있다. 그러나 그 가족 얘기 중심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루크-레이아-한-추바카의 A특공대같은 느낌이 사

스타워즈 탐구 - 오비완의 매달리는 인생

스타워즈 탐구 - 오비완의 매달리는 인생

멧가비|2015년 10월 16일

매달리고 매달리고 매달려서 끌려가고 끌려가서 또 매달리고 매달려서 안 날라가고 또 매달리고 매달려도 할 건 다 하고 매달려서 싸우고 저 새끼 팔 다리를 잘라야 끝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