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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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리뷰; Blancanieve

백설공주 마리벨 베르두,다니엘 기메네즈 카쵸,안젤라 몰리나 / 파블로 베르제르 나의 점수 : ★★★★★ 첫째 날의 영국 영화 두 편 이후, 둘째 날의 영화들은 스페인어권 영화들이었다. 아무래도 전공이 스페인어였기 때문에 이런 영화들을 선택하게 된 것인데, 그 날의 아침은 스페인 영화인 백설공주. 백설공주를 모티프로 해서 플라멩코 음악과 투우를 접목시킨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무엇보다도 반가웠던 것은 마리벨 베르두였다. Y tu mama tambien과 판의 미로에서 인상깊었던 그녀가 여기서는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여지없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사가 없는 흑백 무성영화인데, 이로 인해서 음악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영화를 감상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 Palmera와 스패니쉬

BIFF 영화 + <루퍼>, <회사원> 감상 (수정완료)

뜨에땅 트에밀|2012년 10월 18일

1. _(:3」∠)_ 커뮤니티 둘러보다가 방금 이런 이모티콘을 처음 보았다. 웃기고 귀여워서 완전 빵 터짐. 낄낄낄낄낄낄. 정말 덕스럽다. ;ㅂ; 2. 부산국제영화제를 10월 9일 화요일부터 10월 12일 금요일까지 다녀오고, 13일 토요일에 유지를 만나 메가박스에서 를 보고, 어제 16일 화요일에는 롯데시네마에서 을 봤다. 장장 일주일 동안 영화 감상.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영화로는 , , , , , , , , <009 리:사이보그>. 이하, 영화 스포일러가 조금 있습니다.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리뷰; Good Vibrations

작년 개봉한 은 우드스톡 페스티벌의 창시자를 통해 복잡한 시기에 음악이 어떠한 힘을 갖고, 이념과 정치적인 논쟁을 하잘것 없는 것으로 만들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평화로운 축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이었다. 영화가 잘만들어졌다기 보다는 음악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메시지로서의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보게 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영작 역시 아일랜드의 힘든 현실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그로서 큰 이름을 남기게 된 글라스고 펑크의 아버지 '테리 훌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일랜드의 억센 사투리와 풍경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북아일랜드는 아니지만 더블린을 갔을 떄의 생각도 나고, 펍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리뷰; Berberian Sound Studio

버베리안 스튜디오 토비 존스,코시모 푸스코,힐다 페터 / 페테르 스틀기란트 나의 점수 : ★★★★★ 지난 청소년 영화제에서 본 유일한 영화였던 [렛 미 아웃]도 그렇고, 작년 말에 개봉해서 나름의 반향을 일으킨 [휴고]도 광의에서는 메타 영화라고들 한다. 메타라는 말이 그렇듯 영화에 대한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 [버베리안 스튜디오] 역시 비슷하게 볼 수 있다. 한 폴리 아티스트가 허름한 스튜디오로 들어선다. 항공료 청구에 소심한 집착을 보이는 이 남자가 주인공인데,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온 그는 여기서 기괴한 Giallo 영화의 음향 효과를 맡게 된다. Giallo 영화는 간단히 말하면 B급 슬래셔 영화와 스릴러, 그리고 섹슈얼리티가 결합된 묘한 장르인데, 사실 90분 남짓하는 러닝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