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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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최선 다해야 하는 이유는?

WBC, 최선 다해야 하는 이유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추신수의 참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시즌 개막 전에 개최되는 WBC에서 선수들이 무리를 해 부상이나 부진과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대진과 주최국인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의 무성의한 태도 역시 대회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WBC를 통해 한국 야구가 수혜를 입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09년 3월에 개최된 제2회 WBC 준우승은 야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 신규 팬 유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프로야구 관중이 매년 증가해 사상 최초로 2011년 6백만, 2012년 7백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 것도 WBC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커다란 기폭제가

제3회 WBC 대진, 여전히 문제 많다

제3회 WBC 대진, 여전히 문제 많다

어제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예비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대표팀에 선발된 28명의 선수를 두고 논란이 빚어지는 것은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와 WBC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제2회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제3회 WBC에서 예선을 면제받아 내년 3월 2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벌어지는 본선 1라운드 B조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B조에 속하게 된 것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네덜란드이며 예선을 거친 나머지 한 나라가 추가될 예정인데 전력 상 대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2회 WBC는 1라운드와 2라운드가 모두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한 번만 패하면 탈락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2패를 하지 않는 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업사이드 다운 - 매력적 발상과 영상, 엉성한 각본이 잠식

업사이드 다운 - 매력적 발상과 영상, 엉성한 각본이 잠식

2개의 행성이 마주보며 각각의 중력이 작용하는 가운데 하부국의 소년 아담(존 스터게스 분)은 상부국의 소녀 에덴(커스틴 던스트 분)과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국경수비대에 적발되고 총격을 당한 에덴은 기억을 잃습니다. 10년 뒤 TV에서 에덴을 본 아담은 재회를 위해 대기업 트랜스월드에 입사합니다. 후안 디에고 솔라나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업사이드 다운’은 양분된 세계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녀 주인공을 묘사하는 SF 판타지입니다. 두 주인공의 이름이 각각 성경에서 최초의 남성인 아담과 낙원과도 같았던 에덴으로 명명된 것은 의도적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신화적 사랑인 것입니다. 몽환적 사랑이라는 소재는 ‘이터널 선샤인’이나 ‘존 말코비치 되기’를 연상시킵니다.

‘아시아시리즈 참패’ 삼성-롯데 안일했다

‘아시아시리즈 참패’ 삼성-롯데 안일했다

2012 아시아시리즈는 결승전에서 라미고에 6:3으로 승리한 요미우리의 우승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대회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유치되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면서 삼성과 롯데 2개 팀이 출전했지만 두 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한 셈입니다. 예선에서 삼성은 대만시리즈 우승팀 라미고에 3:0, 롯데는 일본시리즈 우승팀 요미우리에 5:0으로 각각 완봉패했습니다. 아시아시리즈에 임하는 삼성과 롯데의 자세는 안일했습니다. 삼성은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즈 제패를 노린다고 천명했지만 라미고와의 A조 예선전에서 외국인 투수 마이클 로리에 막혔습니다. 3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11개의 삼진을 빼앗긴 것입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 회견에서 ‘로

[관전평] 11월 10일 아시아시리즈 롯데:요미우리 - 잔루 11개, 롯데도 완봉패

[관전평] 11월 10일 아시아시리즈 롯데:요미우리 - 잔루 11개, 롯데도 완봉패

사직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셋째 날 경기에서 롯데가 요미우리에 5:0으로 완봉패했습니다. 롯데에 승리한 요미우리가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롯데 역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롯데의 발목을 잡은 것은 타선의 집중력 부재였습니다. 5안타 7볼넷을 얻었지만 잔루 11개를 기록하며 무득점에 허덕였습니다. 김주찬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1회말 공격에서 강민호가, 6회초 수비 도중 손아섭까지 교체되면서 롯데 타선은 많은 기회를 얻고도 흐름이 번번이 끊어졌습니다. (사진 : 5회말 2사 1,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롯데 용덕한) 특히 1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온 용덕한의 침묵이 뼈아팠습니다. 1회말 기회는 물론, 3회말 1사 1, 2루, 5회말 2사 1, 2루 기회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