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KS, ‘홈런 시리즈’아닌 ‘작전 시리즈’였다

KS, ‘홈런 시리즈’아닌 ‘작전 시리즈’였다

2012 한국시리즈는 삼성의 2연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삼성은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6차전에서 SK에 7:0으로 압승하며 4승 2패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패권을 차지했습니다. 올 한국시리즈는 예년보다 홈런이 풍작이었습니다. 삼성이 4개, SK가 6개의 홈런을 터뜨려 도합 10개의 홈런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양 팀의 탄탄한 투수진을 감안하면 예상외로 많은 홈런이 터진 것입니다. 홈런은 승부의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차전에서는 1회말 이승엽의 2점 홈런이 삼성의 기선제압 승리와 직결되었습니다. 2차전에서는 3회말 최형우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8:3으로 완승했습니다. 3차전에는 최형우의 3점 홈런에 맞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역전승한 SK가 4차전에서도 박재상과 최정의

[관전평] 11월 1일 삼성:SK KS 6차전 - 박석민 투런포, 삼성 KS 2연패

[관전평] 11월 1일 삼성:SK KS 6차전 - 박석민 투런포, 삼성 KS 2연패

삼성이 2012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은 SK에 7:0으로 완승하며 4승 2패로 한국시리즈 2연패를 거머쥐었습니다. 1회초 삼성은 페이크 번트 슬래시 작전을 성공시키며 선취 득점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정형식은 초구 번트 파울 이후 5구에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작전을 전환해 3유간으로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SK 선발 마리오가 정형식에게 번트를 내주지 않기 위해 볼을 3구 연속 던져 정형식에게 카운트가 유리해진 것이 희생 번트에서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작전이 전환된 계기였습니다. 삼성의 작전 전환으로 인해 SK 내야진의 강압 수비는 무의미해졌는데 마리오가 카운트를 불리하게 끌고 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블루레이 지름] ‘E.T.’ 스틸북 영국 한정판

[블루레이 지름] ‘E.T.’ 스틸북 영국 한정판

국내 쇼핑몰의 예약 주문에 실패해 영국 아마존에서 구입한 ‘E.T.’ 스틸북 영국 한정판입니다. 다른 제품과 함께 주문하지 않고 ‘E.T.’ 스틸북만 구입했더니 완충재 같은 것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얇은 박스에 달랑 포장해서 발송했습니다. 내부에 고정되는 것도 없어서 박스 안에서 스틸북이 달그락거립니다. 다행히 스틸북은 아무런 흠집 없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 앞과 뒤. 앞면 상단과 뒷면 전체를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스틸북의 겉면. 은색 바탕의 실물이 최초 제품 사진 공개되었을 때보다는 낫지만 아무대로 'E.T.'를 상징하는 파란색만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스틸북의 내부. 디스크 카피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팸플릿과 디스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팸

‘첨병’ 정근우, 벼랑 끝 SK 구하라

‘첨병’ 정근우, 벼랑 끝 SK 구하라

SK가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에 2:1로 석패했습니다. 4회초와 7회초, 그리고 9회초 세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뼈아팠습니다. SK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오늘 벌어지는 6차전에서 삼성은 장원삼을, SK는 마리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의 안정감을 비교하면 장원삼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5차전에서 3이닝을 나눠던지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삼성 안지만, 오승환의 필승계투조가 건재하기에 SK가 장원삼을 공략해 선취점을 뽑아 앞서나가는 경기를 펼치지 못할 경우 삼성의 필승 공식에 또 다시 말려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1번 타자 정근우의 역할이 무엇

[관전평] 10월 31일 삼성:SK KS 5차전 - ‘안지만-오승환 철벽’ 삼성 1승 남았다

[관전평] 10월 31일 삼성:SK KS 5차전 - ‘안지만-오승환 철벽’ 삼성 1승 남았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이 SK에 2: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2연패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철벽 마운드가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삼성의 필승 공식은 선발 투수가 1점이라도 앞선 상황에서 5회를 넘긴 뒤 불펜이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하는 ‘지키는 야구’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이와 같은 필승 공식이 고스란히 적용되었습니다. 선발 윤성환이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자 셋업맨 안지만과 마무리 오승환이 남은 3이닝을 나눠 던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안지만과 오승환은 위기를 맞이하기는 했지만 결코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 1회말 2사 후 SK 선발 윤희상의 폭투로 선취 득점하는 삼성 정형식) SK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