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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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외국인 타자 볼 수 있을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뜨겁습니다. FA, 보상 선수, 트레이드, 방출 선수 영입 등으로 올 스토브리그는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선수의 이적이 거의 없는 정체된 리그보다는 이적이 활발해 다양한 맞대결 구도와 이야깃거리를 탄생시킬 수 있는 역동적인 리그가 훨씬 매력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과연 내년 시즌에는 외국인 타자를 볼 수 있을지 또한 관심거리입니다. 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외국인 타자들이 있었습니다. 우즈, 데이비스, 호세, 가르시아, 페타지니 등 외국인 타자들은 시원시원한 홈런 포를 앞세워 팬들의 장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습니다. 외국인 타자들의 장타력에 대응하기 위해 토종 투수들 또한 제구력을 가다듬으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도록

심플 라이프 - 기른 정이 자아내는 서늘한 감동
로저(유덕화 분)는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해 대가족의 가정부였던 아타오(엽덕한 분)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와도 같던 아타오가 중풍에 걸리자 로저는 아타오를 노인요양병원에 머물게 한 뒤 틈나는 대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영화 제작자 로저 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허안화 감독의 ‘심플 라이프’는 부유한 집안의 가정부로 일생을 바친 뒤 죽음을 맞이하는 노년 여성과 그 집안의 아들 사이의 유사 모자 관계를 묘사합니다. 원제 ‘桃姐(타오 아주머니)’가 의미하듯 타이틀 롤 아타오는 결혼도 하지 않고 혈연관계가 있는 가족도 없지만 자신이 봉사했던 집안의 가족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로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보살피지만 아타오가 중풍에 걸린 이후 생을 마감하는 과정은

‘우타 편중’ 한화, 믿을 만한 좌타자가 없다
한화가 롯데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한화는 롯데에 장성호를 내주고 송창현을 데려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선수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통산 2000안타와 200홈런을 넘긴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타자 중 한 명인 장성호와 2013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지명된 제주국제대 졸업 예정인 송창현은 격이 맞지 않는 카드로 한화의 손해라는 것입니다. (사진 : 한화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장성호) 트레이드는 원론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당장 내년뿐만 아니라 5년 이상을 두고 판단해야 합니다. 트레이드를 단행한 양 팀 중 한 팀에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양 팀에 모두 득이 되는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 LG 소속 ‘옥춘이’ 옥스프링 근황은?
동료 야수들의 좋은 수비에 박수를 보내고 실책에도 미소로 격려했던 암흑기의 에이스. 부상으로 퇴출되자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며 자필 편지를 남기고 떠난 외국인 투수. 팬들은 그의 이름을 한자식으로 바꿔 ‘옥춘이’라 불렀습니다. LG에 몸담았던 크리스 옥스프링입니다. 2007 시즌부터 2008 시즌까지 LG에 몸담으며 43경기에 출전해 14승 15패를 기록했던 옥스프링은 현재 모국인 호주 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리그에서의 경험을 앞세워 투수 코치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옥스프링은 구대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사진 : LG 시절의 옥스프링) 옥스프링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의 첫머리를 장식할 정도로 팀의 에이스이자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KIA 선동열 감독, 내년엔 스타일 바꿀까?
KIA가 전력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FA 최고액인 50억을 베팅하며 외야수 김주찬을 영입하는 적극성을 과시했습니다. KIA는 내부 FA 김원섭과 유동훈까지 눌러 앉혔는데 이현곤이 NC로 떠났지만 지난 시즌 사실상 전력 외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스토브리그의 승자로 평가받아도 충분합니다. 1년 전 선동열 감독이 친정팀으로 복귀하면서 KIA는 2012 시즌 우승 후보로 예상되었습니다. 삼성에서 2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동열 감독이 잠재력이 풍부한 KIA를 단숨에 반석에 올려놓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예상이었습니다. 하지만 KIA는 페넌트레이스에서 5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했습니다. 마무리 투수를 비롯한 필승계투조가 명확히 확립되지 않아 불펜이 불안했던 탓도 있지만 무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