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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트리플엑스 리턴즈; 어차피 중요한 것은 액션
어차피 스토리 따위는 개나 줘버려! 이미 모두가 알고 있잔아. 배신에 배신이 거듭되고,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헷갈리고, 결국 막판에는 내 편, 네 편이 확실히 구분되어지고.. 사필귀정! 중요한 것은 액션이다. 거대한 중국 자본의 투입은, 영화 초반부에 악인인 것처럼 등장하는 견자단 일가가, 결국에는 정의의 편이었다는 결론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이소령이 죽고, 성룡은 늙고, 이연결은 병들고, 이제는 견자단 in Hollywood 시대인 모양이다. 스타워즈 로그원에도 그렇게 등장하더니 분장만 다른 또다른 치루트의 탄생이었다. 빈 디젤이 주인공인 시리즈이지만 견자단의 비중도 만만치 않다. 이병헌이 헐리우드 진출 초기에는 나름 악당의 역할부터 시작한 것을 생각해보면, 견자단은 확실히 중국 자본의 힘을 등에

보다, 조작된 도시; 의외의 재미를 보다
마치 박리다매로 팔아대는 도매상마냥 고만고만한 영화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다. 시간과 방향이 맞아 보게 된 영화! 의외의 대박이었다. 영화의 덕목 중의 하나라고 할만한 재미 부분에 있어서 의외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대박이었다. 개인적인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9점!! 주연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들어선 영화의 도입부는 게임을 실사로 구성, 현장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후 영화가 몰고갈 다양한 최근 유행되고 있는 시스템과 장비들을 출연시키며 재미를 주었다. 일종의 게임과 사이코 패스와 또 다른 사이버 월드 그리고 액션이 결합되어, 전혀 가능할 것 같지 않지만, 충분히 있을 법도 하다 싶은 일을 신나게 잘 그려 주었다. 누군가에 조작되는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본인이 그 조작의 주인인줄 알았으나

보다, 컨택트; SF? 러브스토리?
평점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바이지만, 어느 부분에서 전문가들 평점을 8점이상 받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마치 "인터스텔라"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럴 듯 해보이지만 쉽게 상상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또는 현실에서 존재한다고 들어본 바는 없는 그런 이야기! 지루하다고 느꼈는데,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시간의 가역성이 발휘된 것일까?영화 전반에 흐르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신비의 외계인들의 출현과 더불어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주었다.상상을 넘어서는 우주선(?)의 형태는 독특했으나, 우주인의 형상은 어찌보면 매우 원초적인 생김새로 돌아가버린 듯 하다. 한글판 제목을 컨택트로 정하면서, 촛점을 그 부분에 맞추는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외계인이 지구에 출현했다는 점보다도 외계 문자 혹은 언어를

보다 말았다, 싱스트리트; 더빙판의 재미
KBS에서 설용으로 싱스트리트를 내보냈다. 게다가 더빙판이다. 예전에는 더빙판이 흔하디 흔했지만, 이제는 더핑판이 참으로 귀하다. 한 때는 더빙판으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영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요즘은 더빙판의 재미도 조금씩 느끼게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을 시작했는데, 아쉽게도 쏟아지는 졸음에 절반도 못보고 잠이 들고 말았다.그래도 잠들기까지는 마치 시골 할머니집 (개인적으로는 시골의 추억은 전혀 없지만) 창고에서 잘 말린 곶감을 꺼내어 먹는 듯한 맛있는 기분으로 영화를 시청했다. 물론 여전히 원본을 더 선호하기는 한다. #모아나 의 경우도 원본을 보기 위해서는 저녁 시간까지 참아야 했다. 그래도 우리 말로 된 외화를 볼 때는 좀 더 이해가 되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

본다, 딥워터호라이즌; 문제를 기억하는 방법
자정에 시작한 영화는 200석 중에 10석정도가 채워졌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와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불과 2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잊으려고 발악하는 족속이 있는데, 2010년에 발생한 이 사고를 이렇게 재조명하면서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하는 곳도 있다. 거창하게 인간의 "탐욕"! 이런 단어조차도 쓸 필요가 없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라면 알아도 하지 않아서, 지키지 않아서 문제를 발생시키고, 그로 인해 사람이 죽어나간다는 것은 범죄인 것이다. 영화로만 보자면, 꽉 채운 웅장함과 스펙타클함이 스크린을 가득 채웠고, 이야기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지만 촘촘했다. 초반부의 발랄함은 곧 묘한 긴장감으로 이어졌다. 육지에서 멀고 먼 깊은 바다 한 가운데가 배경이라는 것부터가 긴장감을 조성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