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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 얼라이드 ; 그녀의 과거는 무엇인가?

본다, 얼라이드 ; 그녀의 과거는 무엇인가?

start over!!|2017년 1월 27일

경쟁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영화이지만, 어쩐지 꼭 보고 싶었다.상영횟수는 하루 2회 정도로 줄어 들었고, 게다가 상영 시간도 막무가내! 재미있었다. 허술했지만 재미있다고 느꼈다. 한 겹 정도는 더 벗겨내야만 하는 비밀이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딱 한꺼풀뿐이었다. 그나마도 첩보국의 정보 브리핑과 명령 하달로 마리안 (마리옹 꼬띠아르) 의 정체는 다 밝혀진 꼴이었다.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라는 맥스 (브레드 피트) 의 외침이 내 머릿속에서도 일었으나 "그게 답일세" 하고는 끝이었다. 첩보 영화라고 하기에는... 그러나 확실한 사항 하나는 마리안과 맥스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더래요.결국 이 영화는 러브 스토리였다. 첩보전을 빙자한 단순한 러브 스토리였다.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멋있구나. 몇 살이

본다, 라라랜드 : 나는 왜 그렇게도 이 영화가 싫었을까?

본다, 라라랜드 : 나는 왜 그렇게도 이 영화가 싫었을까?

start over!!|2017년 1월 26일

여전히 미지수이다. 아카데미에 기록적인 수상 후보로 올랐다는 이 영화가 나는 왜 그렇게도 싫었을까? 고속도로에서 장관을 펼치며 신명나게 한 판을 벌리던 첫 장면을 제외하고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다. 그냥 OST만 듣고 있으면 너무나도 좋은데, 게다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John Legend 가 등장하지를 않나.. 비평가나 관객평이나 모두 더할 나위가 없는 이 영화가 나는 왜 그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마침 그 때 내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고, 꼭 해야할 일이 있고, 지켜야할 약속이 있고, 데드라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친 척하고 보기를 시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을 하지 못했고, 마치 영화관 밖에서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불안감 속에서 영화를 봤다

본다, 모아나: 그 뜻밖의 감동

본다, 모아나: 그 뜻밖의 감동

start over!!|2017년 1월 26일

내게 최초로 충격을 준 애니메이션은 "몬스터"였다. 그 이후로 아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참으로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DVD를 모으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은 전혀 유치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그러나 점점 관심이 줄어들더니 보지 않게 되었다. "모아나"는 재미있겠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보러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은 딸아이의 선택이었다. 마침 영화 상영 시간도 잘 맞았다. 대박이었다. 아주 뜻밖이었다. 말하자면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사실 플롯은 너무나도 익숙하다. 히어로가 있고, 히어로의 도전을 만류하는 주변 사람들, 악당들 그리고 현인! 늘 보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구성이다. 단박에 "뮬란"이 떠올랐다. 너무나도 비슷한 서사다. 여주인공의 도전, 모든 좌절과 고난을 물리치고 결국 나라를

본다, 공조

본다, 공조

start over!!|2017년 1월 20일

개인적으로는 현빈보다는 유해진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는데...예상보다 현빈이 참 잘한 것 같다. 유해진의 형사는 언제나처럼 자연스럽게 "맞아, 저런 형사도 있을 것 같아" 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뻔한 신파의 경계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부분도 있었지만, 현빈 & 김주혁의 우직한 액션합은 제법 볼만했다. 마침 같은 날 개봉한 "더 킹"과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더 킹이 살짝 더 재미있었다. 공조의 몰입도가 약간 떨어졌다. 왜일까? 생각해보니...공조는 현실적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느껴지는 스토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장면이, 줄거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미리 예측이 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었다.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건가? 이에 비해

본다, 더 킹

본다, 더 킹

start over!!|2017년 1월 19일

약간 늦었지만 2017년 영화보기가 시작된다. 세간의 평과는 상관없이 새해에 보고 싶었던 영화 두 편은 이미 놓쳤다. 어쌔신 크리드와 패신저스! 어쨌든 영화는 제대로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믿기에, 평가가 어떻든 간에 가능한데로 극장에서 보고자 한다. 감사하게도 지난 해 말에 집에서 10분 거리에 생긴 롯데시네마 덕분에 심야 영화를 보는 것도, 가만히 있다가 문득 영화가 보고 싶을 때 나서는 일도 한결 쉬워졌다. 아쉬움은 아이맥스는 없다는 점이지만 앞자리에 앉아서보면 그런데로 몰입도를 준다. 어쨌든 최신 설비니까... 요즘같은 시국에 웬만한 풍자 영화로는 성에 차지도 않겠지만 좋은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를 선택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조인성의 나레이션 덕분에 마치 누군가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