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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시리즈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시리즈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시리즈는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고뇌가 듬뿍 담겨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시리즈에 관해서 이야기해볼 것이 많은데요. 시대가 변하는 순간, 시대의 변화와 시리즈물의 변화에 관해 언급해 볼 만한 게임 중 하나이면서, 싱글플레이 게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도 언급해볼만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말하려면 [레인보우식스 베가스]의 목표를 역으로 생각해봐야합니다. 일련의 컷씬은 [콜오브듀티]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당시 FPS가 콜오브듀티로 입문한 캐주얼 유저들의 일부를 타겟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베가스의 목표도 그것과 같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너프 따라서, 게임을 캐주얼하게 변

동화의 현실 사이 어딘가 [옥자]

동화의 현실 사이 어딘가 [옥자]

옥자를 하나로 설명하기가 좀 뭐합니다. 디즈니스러움과 느와르스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장된 사건들과 과장된 캐릭터들을 보면 동화같지만, 디테일한 현실묘사와 각 상황들의 "어쩔 수 없는 순간"들을 보고 있노라면 비정한 세상과의 충돌을 다르는 느와르같습니다. 다만 [옥자]는 그 속에서 힘을 잃지 않고 자신의 갈 길을 걸어가는 영화입니다. 특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신기할 정도로 빛과 어둠을 자유분방하게 오갑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두 세력인 '미란다 .corp'든 'ALF'든 각 단체가 묘하게 선을 넘지않는 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실험실 씬을 보면 미란다가 나쁜 회사로 보이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니까...) 그리고 두 팩션 다 뭔가 잘못하거나 과잉행동을 하는 듯한

하필 잘못 날아간 주사.avi

하필 잘못 날아간 주사.avi

우선... 저는 변태가 아닙니다. 단지, 제가 레인보우식스 베가스에서 가장 좋아하고 애착가는 부분이 동료를 구하는 거고 저는 상당히 많은 순간에서 동료를 구했습니다. 사실, 그걸 위해서 베가스를 합니다. 그래서... 제 딴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주사한 겁니다. 그리고 플레이 하다 보면 정신없고 뭐 그럴 수 있는 거죠. 안 그래요? 그게 영 안좋은 곳에 갈거라고는 몰랐던 거죠. 뭐, 살았으니 됬잖아요? 아무튼 저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JUNG은 결국 살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미첼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지만... 3인이 아니니 버겁습니다. 미첼도 제 눈치를 보고 슬슬 말을 안 듣고 있어요. 제 명령은 안듣더군요. 어느날은 미첼이 저에게 항의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일부러 포화 속에 보

[블레이드러너 2049] 트레일러

저는 사이버펑크+디스토피아를 좋아하지만 이 공식을 비주얼로 정리한 [블레이드 러너]는 싫어합니다. [블레이드 러너]가 좋은 주제의식을 지녔지만, 스토리를 흥미롭게 느끼도록 처리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하지만 이건 드니 빌뇌브의 [블레이드 러너]기에 기대합니다. 솔직히 이전에 소개한 적 있으나 한번 더 포스팅하는 이유는 [공각기동대] 때문입니다. 이전에 나온 [공각기동대] 영화 때문에 비슷한 배경을 보고 "또 이딴 거야?" 라고 생각하고 거를까봐서요. 이건 그것과 같은 보통영화가 아닙니다. 단순한 영화에 상징들을 쑤셔넣어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비주류 매니아들만 격렬하게 빠는 사이버펑크+디스토피아 배경을 정리한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관

[해피데스데이] 트레일러

[해피데스데이] 트레일러

루프물을 슬래셔 호러에 대입한 영화입니다. [7번째 내가 죽던날] [엣지오브투머로우]로 유명한 바로 그 루프물이 호러에 섞인 거죠. 루프물을 어떻게 다루고, 루프를 통해 어떤 것을 이야기할 것이냐가 중요하다지만, 왠지 코믹하게 섬뜩할 것도 같고, 루프물 특유의 인간역경 드라마도 섞여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금발이 공포영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얼마나 죽어야 할까"라는 사고실험같은 느낌도 드는 군요. 주인공이 살인마에게 죽으면 하루 (주인공의 생일날) 가 리셋되기에, 누가 살인마고 어떻게 하면 이 반복을 벗어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발전적으로 변하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도 엿볼 수 있는 영화, [해피데스데이]의 트레일러입니다. 생각해보니 하필 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