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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posts기술의 일본리그, 본능과 피지컬의 메이저리그
길게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는 선수들은 역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히지만 한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량의 정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량을 한시즌 내내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폭발할 때에는 아무도 말리지 못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도 안될때에는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기복있는 선수보다는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없다하더라도 꾸준히 기복없이 기량을 유지해나가는 선수가 시즌종료시점에서의 스탯에서는 앞서기 마련이기 떄문이다. 이렇게 꾸준히 기복없는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장기간의 리그일정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과 효율적인 컨디셔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폼을 잊어버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미국팀의 멘탈문제와 선수구성에 대한 비판에 대한 반론
wbc 참가팀중 유일하게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미국팀이 푸에르토리코에게 패하여 4강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야구종주국이며 세계최고의 리그라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 또 유일하게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선수구성을 가지고도 4강진출에 실패한 미국팀에 대해 멘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정말 의문이다. 과연 미국팀의 멘탈이 비판을 받아야만 할까? wbc라는 대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주도를 하고 있는 대회이지만 대표팀 구성에 있어서 또 미국만큼 힘든 나라도 없다. 우선 미국인들의 wbc에 대한 관심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동시기에 열리고 있는 대학농구선수권대회가 미국국민들의 관심을 더 끌어들이는 스포츠 이벤트가 되고있으며, 메이저리그
빅볼의 일본과 스몰볼의 미국, 도미니카의 대결?
지난 도미니카와 미국의 경기는 흥미진진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중반이후 전개된 양팀의 불펜싸움은 가히 압권이었다. 도미니카는 결국 이 피말리는 불펜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마무리투수 로드니를 보유한 도미니카의 불펜진은 이번 참가팀중 가히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도미니카의 고민은 따로 있다. 불펜진은 강력하지만 선발자원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반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일본팀은 불펜에 커다란 약점을 보이고 있다. 원래 메이저리그에 비해 선발투수의 한경기당 이닝소화가 많은 리그 특성탓에 릴리프진의 층과 질이 아무래도 선발진에 비해 떨어지는데다, 동시다발적으로 릴리프진 투수들의 상태가 좋지 않다. 센트럴리그의 홀드1위인 야마구치도, 소프트뱅크의 후쿠모리도
요한산타나의 성적하락은 과연 구속의 감소때문인가?
지난 시즌 메츠의 요한 산타나는 이제 선발투수로 한물 간것이 아닌가하는 평가를 받을만큼 성적이 급격히 하락했다. 여전히 삼진율은 8.54개로 수준급을 기록했지만 방어율 4.85에 고작 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아마 구속지상주의자들은 산타나의 이러한 몰락의 원인을 구속의 감소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이전의 글에서도 밝힌바있듯이 130km대 중후반의 공이나 150Km의 속구나 그 베이스도달시간으로 보면 매우 지극히 미미한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미세한 차이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뺏겨 치기힘들어진다라는 것은 스피드 건상의 구속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품은 오해다. 물론 타자가 매우 빠르게 느리는 투수의 볼이 있다. 이것은 히팅포인트부근에서 예상외로 힘있게 쭉뻗어 들어오는 볼이다. 이
일본타선을 상대하기에는 불안하기만한 지오 곤잘레스.
wbc 푸에르토리코전에서 깔끔한 투구를 보여준 미국팀의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는 4강라운드에서 일본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투수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좌타자가 타선의 중심을 이루어왔던 팀이고 실제로 일본리그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타격생산성을 자랑하는 아베 신노스케도 좌타자다. 만일 일본과 미국이 맞붙게 되었을 때 지오 곤잘레스가 등판한다면 일본타선이 어떻게 공략할지 참 흥미로운 일이다. 지난 번 대회에서 일본팀은 오스왈트를 조기에 무너트렸지만 당시 그의 컨디션이 좋을 때의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오 곤잘레스의 경우 팀의 에이스 격인 디키가 컨디션 난조속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에 더욱더 흥미롭다. 지오 곤잘레스의 투구스타일 자체는 일본타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