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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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돌아오는 마츠자카 그의 성공을 확신한다.

By 野球,baseball | 2014년 12월 11일 | 
9년만에 일본무대로 복귀하는 마츠자카 다이스케에 대해 일본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성공에 부정적인 견해가 폭넓게 퍼져있는 듯하다. 8승 12패 방어율 3.80 정도라고 예측한 전문가도 있었다. 참고로 지난 해 마츠자카는 메이저리그에서 3승 3패 방어율 3.89를 기록했었다. 메이저리그에 정통한 전문가라고 하는 토모나리 나치의 마츠자카에 대한 평을 소개하면 이렇다.중요한 포인트는 포심의 평균구속이 08년의 91.8마일에서 90.3마일로 3킬로가 떨어져 마츠자카의 최대무기였던 슬라이더의 사용빈도가 크게 줄었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구속차가 줄어들어 효과적인 볼이 될 수 없게 된것이 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올해는 평균구속이 거의 비슷한 포심과 투심 그리고 컷패스트볼 세구종이 전체의 7할을 점하고 있다. 이전처럼 힘으로

메이저리그의 마운드와 하체주도 피칭의 일인자 린즈컴의 몰락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27일 |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특징적인 투구스타일은 하체를 최대한 활용하는 투법을 그다지 일본투수들처럼 선호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일본투수들은 하체이동을 매우 중요시한다. 하체의 회전력을 스트라이드하는 앞발에 최대한 실어 그 힘을 통해 팔의 스윙을 빠르게하여 스피드를 내는 하체주도의 투구다. 그리고 스트라이드의 보폭도 최대한 넓게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이는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홈플레이트 부근에 형성시켜 체감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릴리스도 어떻게든 늦게 볼을 놓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하체위주의 투구나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늦추는 것보다는 릴리스 포인트를 빠르게 가져가서 볼의 낙차를 크게 하는 상체위주의 투구를 많이 한다. 그럼 도대체 왜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일본투수들에 비해 하

기술의 일본리그, 본능과 피지컬의 메이저리그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17일 | 
길게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는 선수들은 역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히지만 한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량의 정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량을 한시즌 내내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폭발할 때에는 아무도 말리지 못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도 안될때에는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기복있는 선수보다는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없다하더라도 꾸준히 기복없이 기량을 유지해나가는 선수가 시즌종료시점에서의 스탯에서는 앞서기 마련이기 떄문이다. 이렇게 꾸준히 기복없는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장기간의 리그일정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과 효율적인 컨디셔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폼을 잊어버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요한산타나의 성적하락은 과연 구속의 감소때문인가?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15일 | 
지난 시즌 메츠의 요한 산타나는 이제 선발투수로 한물 간것이 아닌가하는 평가를 받을만큼 성적이 급격히 하락했다. 여전히 삼진율은 8.54개로 수준급을 기록했지만 방어율 4.85에 고작 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아마 구속지상주의자들은 산타나의 이러한 몰락의 원인을 구속의 감소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이전의 글에서도 밝힌바있듯이 130km대 중후반의 공이나 150Km의 속구나 그 베이스도달시간으로 보면 매우 지극히 미미한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미세한 차이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뺏겨 치기힘들어진다라는 것은 스피드 건상의 구속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품은 오해다. 물론 타자가 매우 빠르게 느리는 투수의 볼이 있다. 이것은 히팅포인트부근에서 예상외로 힘있게 쭉뻗어 들어오는 볼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