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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posts단타위주의 타법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하기 힘든 이유.
투수가 던지는 공은 144km의 구속이라 하더라도 0.4초만에 홈플레이트를 통과해버린다. 따라서 타자는 실제 볼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는 정확한 로케이션을 보고 타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의 중간지점에 도착하였을 때의 공의 궤도를 보고 최종적인 로케이션을 예측하여 타격을 하게 된다. 이런 타격의 본질을 생각할 때 타격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경험을 통해 몸에 축적되어 반사적으로 스윙을 이끌어내는 경험이란 데이터이다. 대전경험이 쌓일수록 상대하는 투수별로 궤도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고 점차적으로 정확하게 최종로케이션을 예측하여 적절한 스윙을 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일본인 타자들이 고전하는 이유중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다. 이전 고반발력의 래빗볼이 일본리
메이저리그의 마운드와 하체주도 피칭의 일인자 린즈컴의 몰락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특징적인 투구스타일은 하체를 최대한 활용하는 투법을 그다지 일본투수들처럼 선호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일본투수들은 하체이동을 매우 중요시한다. 하체의 회전력을 스트라이드하는 앞발에 최대한 실어 그 힘을 통해 팔의 스윙을 빠르게하여 스피드를 내는 하체주도의 투구다. 그리고 스트라이드의 보폭도 최대한 넓게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이는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홈플레이트 부근에 형성시켜 체감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릴리스도 어떻게든 늦게 볼을 놓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하체위주의 투구나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늦추는 것보다는 릴리스 포인트를 빠르게 가져가서 볼의 낙차를 크게 하는 상체위주의 투구를 많이 한다. 그럼 도대체 왜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일본투수들에 비해 하
삼진을 노리는 일본리그투수와 홈런만은 피하려는 메이저리그 투수
투수의 육성에 있어서 일본의 야구문화와 미국의 야구문화가 뚜렷하게 구별이 되는 부분이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일본의 경우 투수에게 최대한 많은 삼진을 잡을 것을 요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는 가능한한 적은 홈런을 맞을 것을 요구한다. 이는 역시 투수가 중심이 되는 야구를 하는 일본과 야수가 중심이 되는 미국의 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은 투수가 중심이 되는 야구를 한다. 그럼 투수의 가장 큰 영예는 무엇인가? 바로 삼진이다. 이런 문화가 있기에 일본에서는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가 좋은 투수라는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각 팀의 에이스는 대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투수이고 이런 에이스는 팀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반면 미국에서는 역시 베이브 루스가 탄생한 나라답게 홈런을 치는 거포가 최고의 스타다. 따라서
리그간 수준차를 알게해줄 미일올스타게임의 부활
wbc 대회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이유중 아마 가장 큰 것이 선수들이 아직 개막전 조정단계에 있는 상태에서 대회를 치룸으로 인해 베스트 기량을 보여줄 수 없다라는 것이다. 또 일본의 경우를 한정하면 일본리그와 다른 마운드, 공식구에 대한 적응문제로 인해 일본의 야구스타일인 스몰볼의 가장 핵심인 투수진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라는 것이 더 큰 불만상황이었다. 그래서 요즘 재평가되고 있고 그 부활에 대한 요구가 높은 대회가 있다. 바로 미일 올스타게임이다. 이 대회는 시즌이 끝난 후 벌어지는 대회였기 때문에 wbc에 비해 선수들은 베스트 기량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어서 비교적 정확하게 양리그의 수준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대회였다라는 평가가 있다. 더욱이 투수진의 능력이 중심이 되는
공식구와 마운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일본대표팀
순수 NPB 소속 선수들로만 구성된 일본대표팀은 메이저리거 10명이 포함된 푸에르토리코에게 3-1로 무릎을 꿇으면서 결국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투수전이었다고 볼 수 있는 이 경기에서 일본은 한국의 SK 와이번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구엘 산티아고에게 타선이 철저하게 침묵하면서 흐름을 빼앗긴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일본 타자들이 못쳐도 너무 못친 경기였다. 물론 이날 산티아고의 제구력은 완벽했고 이후 등판한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의 제구력 역시 대부분 훌륭했다. 철저하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유인하고 낮게 형성되는 싱킹패스트볼로 일본타자들을 공략하여 무수한 내야땅볼을 유도해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드러난 일본타선의 문제는 투수에 대해 효과적인 어프로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푸에르토리코 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