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일본리그, 본능과 피지컬의 메이저리그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17일 |
길게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는 선수들은 역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히지만 한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량의 정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량을 한시즌 내내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폭발할 때에는 아무도 말리지 못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도 안될때에는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기복있는 선수보다는 폭발력은 상대적으로 없다하더라도 꾸준히 기복없이 기량을 유지해나가는 선수가 시즌종료시점에서의 스탯에서는 앞서기 마련이기 떄문이다. 이렇게 꾸준히 기복없는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장기간의 리그일정을 버텨낼 수 있는 체력과 효율적인 컨디셔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폼을 잊어버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민훈기 vs 김형준, 메이저리그 최고들의 대결!
By 합동보관소 | 2012년 9월 17일 |
민훈기 기자가 쓴 메이저리거, 메이저리그는 꽤 오랫동안 사려고 벼르던 참에... 용돈이 들어오고 고연전이 끝나자마자 질러버렸다. 그런데 바로 밑에 김형준 기자의 '메이저리그 레전드'가 있더라!! 내 통장 잔고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메이저리그 두 권위자의 책을 읽는 것에 경의를... 다음 포스팅에는 두 책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start!
잭 그레인키(Zack Greinke)
By My life is mine | 2012년 4월 27일 |
1. 리즈 시절이자 크라이 시절 내가 좋아하는 메이저리그 투수, 잭 그레인키 최전성기인 2009년에 스탯을 보면, 16승 8패, 228.1 이닝, whip 1.07, 방어율 2.16, 탈삼진 242, 피안타율 0.230, 완투 6번, 완봉 3번. 조정 방어율 205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 이런 괴물 스탯에 비해 승리는 단 16승ㅜㅜ크라이크라이 비록 16승도 뛰어나지만 스텟이나 사이영상 수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느낌이다. 여담으로 사이영상 투표하는 기자들과 팬들은 "전통적인 스탯인 승수와 방어율을 중시", "승운은 없지만 투수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시"라는 딜레마에 빠졌다고 한다ㅋ 물론 시애틀 킹펠릭스를 제치고 사이영상 수상 더불어 2011년 디트로이트 벌렌더가 투수부문 전관왕을
이치로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치로 트레이드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24일 |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이 아닌,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치로. 그가 트레이드 된 이유는?) 그가 갔다. 지금은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한 추신수나 애덤 존스까지 보내며 자리를 치켰던 이치로의 이야기다. 메이저 진출부터 쭉 몸 담아온 시애틀 매리너스를 떠나 뉴욕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를 입게 되었다. 시애틀의 간판스타인 그가 팀을 떠난 것은 이례적인 것. 구단주가 일본인이었다는 인연으로 수많은 일본 야구선수들이 시애틀을 거쳤지만,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바로 이치로였다.국내에는 ‘한국이 30년간 이기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발언으로 유명 한 그. 2009년 WBC간에 한 이 발언으로 우리나라에서 백만 안티를 만들기도 했고, 그로인해 견제구로 이치로에게 굴욕을 줬던 봉중근이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