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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구가 일본타자들의 장타력을 상승시켰다?

野球,baseball|2013년 3월 12일

일본프로야구가 기존의 고반발력 공식구를 버리고 메이저리그 공식구와 비슷한 수준의 저반발 공식구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그러나 좀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면 일본타자들의 장타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시도였다. 그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일본인 타자들은 고반발력의 공식구에 익숙해져 있던 상태에서 메이저리그의 저반발력의 공식구를 타격하게 되면서 큰 당혹감을 느꼈다. 장타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타격 성적역시 그에 따라 크게 하락했다. 일본의 구공식구는 반발력이 매우 좋았으므로 타이밍을 맞춰 공의 밑둥에 백스핀만 잘 걸어주어도 공기저항을 덜 받는 공식구의 특징도 있어 상당한 비거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공식구는 반발력이 적으므로 무엇보다도 장타를

조절단계에서 열리는 wbc의 특성과 쿠바의 강력함

野球,baseball|2013년 3월 11일

어제 일본대표팀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무려 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선의 파괴력을 과시했다. 일본은 좀처럼 보기힘든 사이클링 홈런을 기록했다. 솔로홈런, 투런홈런, 쓰리런홈런, 만루홈런 모두 터져나왔다. 경기시작전 일본의 번트를 다용하는 스몰볼과 네덜란드의 힘을 앞세운 타선의 대결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일본은 타격파워에서 네덜란드를 완전히 압도해버렸다. wbc에서 일본대표팀은 장타력이 떨어져 타선의 강력함이 떨어진다라는 선입견이 나오게 된 것은 아마 지난 대회때문일 것이다. 이 대회에서 일본은 단 한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으면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1회대회때만해도 일본은 적지 않은 홈런을 쳐냈다. 이번 대회시작부터 일본팀은 극도의 타격부진으로 많은 우려를 샀다. 그런데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르비슈의 부진의 원인이 되었던 슬라이더의 제구

野球,baseball|2013년 3월 10일

확실하게 상대의 헛스윙을 끌어낼 수 있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가지고 있는 투수들은 스트라이크를 버는데 있어서 매우 유리하다. 볼카운트만 유리하게 이끌어 가게 되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공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뱃을 끌어내서 쉽게 삼진을 잡아낸다. 하지만 이와 같은 떨어지는 변화구가 그 효과를 충분히 발휘되기 위해서는 우선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야 하고 따라서 카운트를 벌기위해 주로 쓰이는 패스트볼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카운트를 잡기위해 던지는 구종이 자나치게 패스트볼에만 몰리게 되면 상대타자의 적응도를 높히는 결과를 가져와 통타당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패스트볼과 함께 카운트를 잡기위해 변화구를 섞어 던지기 마련이다. 이와 같은 변화구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슬라이더와

공식구의 차이에 고전하는 일본투수진과 노미 아츠시의 경쟁력

野球,baseball|2013년 3월 8일

일본 wbc대표팀은 쿠바에게 6-3으로 완패하며 2라운드 이후의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다. 이것은 일본팀이 극도의 빈타에 허덕이고 있기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큰 문제는 투수력에 있다. 왜냐하면 일본팀이 지금까지 wbc를 2연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투수력에 있었기때문이다. 쿠바의 경우도 일본에게 거둔 감격의 6-3승리 이전까지 wbc에서 단 한번도 일본을 이기지 못했었는데 그중 2번이 완봉패였고 작년에 열렸던 친성경기에서도 모두 영봉패를 당한 바 있다. 그랬던 쿠바에게 무려 6점이나 내준 것이다. 이번 일본 wbc대표팀 투수진을 보면 압도적인 포심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투수가 보이지 않는다. 150km이상의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타나카 마사히로 투수역시 포심패스트볼의 압도적인 위력으로 타자를 윽박지

루니와의 완벽한 호흡의 카가와 이제 맨유를 바꾼다.

野球,baseball|2013년 3월 6일

카가와 신지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노리치전은 포지셔닝에 뛰어난 그를 발견하여 살려주면 얼만큼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간 맨유에서 카가와가 도르트문트 시절만큼의 활약을 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맨유 선수들의 시야가 도르트문트시절의 동료들만큼 좋지 않아 적절한 타이밍에 움직임을 살린 패스를 넣어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컸다. 그러나 맨유 선수들중 반 페르시, 웨인 루니, 클레버리등의 시야가 좋은 선수들은 비교적 카가와와 호흡이 잘 맞았다. 이들은 카가와의 움직임과 포지셔닝을 살려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이다. 자신도 상상하지 못했던 해트트릭을 카가와가 달성하게 된 것은 그의 움직임을 살려준 루니의 시야가 있었기때문이다. 루니와 카가와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노리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