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산타나의 성적하락은 과연 구속의 감소때문인가?
By 野球,baseball | 2013년 3월 15일 |
지난 시즌 메츠의 요한 산타나는 이제 선발투수로 한물 간것이 아닌가하는 평가를 받을만큼 성적이 급격히 하락했다. 여전히 삼진율은 8.54개로 수준급을 기록했지만 방어율 4.85에 고작 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아마 구속지상주의자들은 산타나의 이러한 몰락의 원인을 구속의 감소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이전의 글에서도 밝힌바있듯이 130km대 중후반의 공이나 150Km의 속구나 그 베이스도달시간으로 보면 매우 지극히 미미한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미세한 차이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뺏겨 치기힘들어진다라는 것은 스피드 건상의 구속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품은 오해다. 물론 타자가 매우 빠르게 느리는 투수의 볼이 있다. 이것은 히팅포인트부근에서 예상외로 힘있게 쭉뻗어 들어오는 볼이다. 이
[일본야구의 미래] 고교생 오오타니 시속 160km, 한국은 죄송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2년 7월 20일 |
[일본야구의 미래] 고교생 오오타니 시속 160km, 한국은 죄송 나 예전에 류현진선수가 괴물이라며 등장했을 때잘 몰라서 외모보고 그런 별명이 생긴 건줄 알아가지고....류현진선수 볼 때마다 미안함.... 160키로를 던지는 것보다포수의 미트질상대팀의 잔루상황을 보면일본 야구의 미래는 더 위협적이다...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할 10구단마저 기업 잇속 챙기며 막는 한국은 갑갑하다.. 저런 투수를 상대로 주자 2,3루에 가있는 상대 타선이나..심리적으로 흔들리는 투수를 다잡아주는 포수의 타이밍이나..더 어이없는건 저 경기는 고시엔의 지역예선이라는 점..한국.. 일본따라가려면 진짜 멀었다..ㅉㅉ아니.. 이대로 가다가는 평생 못따라 갈지도 모르겠다..ㅉㅉ 야구를 잘 모르시
마츠자카에 대한 한국메이저리그팬들의 부당한 평가를 보며 느끼는 씁쓸함.
By 野球,baseball | 2012년 6월 15일 |
지난 2008년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노모 히데오에 이어 아시아투수로써는 두번째로 방어율 2점대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되자, 특히 한국의 일부팬들에게서는 도망가는 피칭덕으로 이과 같은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는 다소 어이없는 반응들이 상당히 많았다. 만일 도망가는 피칭만 하면 구위가 없는데도 그런 호성적이 가능할 것이라면 그 어떤 투수들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마츠자카의 2008년 한 경기당 여사사구율은 5.05로 리그 꼴지였다. 이 수치를 두고 상당수의 한국의 메이저리그팬들은 일본에서는 구위로 찍어누를 수 있었으나 그럴 수 없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결국 피해가는 피칭으로 일관하다보니 그렇게 높은 여사사구율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구위에 자신이 없어 리그 최악의 여사사구율을
구속에 집착하는 메이저리그의 후진성과 npb의 선진성
By 野球,baseball | 2015년 4월 18일 |
deception. 미국의 야구용어이다. 사전적인 의미는 사기, 기만이지만 야구에서 쓰이는 의미는 실제구속보다 구속을 빠르게 느끼게 하는 요소라고 정리하면 될 듯하다.실제구속보다 구속을 빠르게 하는 요소.. 정말 야구관련 일본어자료를 볼때마다 상세하게 설명되곤 하던 것들이다.와다 츠요시.. 스기우치 토시야.. 와쿠이 히데아키.. 나루세 요시히사.. npb에서 정상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투수는 십중팔구 구속이상의 체감구속을 보여주는 무언가를 투구 메카니즘속에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실제구속보다 구속을 빠르게 보이게 하는 기술은 일본야구만의 특징이라고 생각에 이르기도 했다.그런데.. 미국에도 deception이라는 야구용어가 있었던 것이다. 강속구투수들은 즐비하지만 느린 구속에도 빠른 공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