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훈의 축구다방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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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나이를 먹으니까
코바시 켄타 경기를 보니 눈물이 나는군요. 흥분과 짜릿함은 여전하면서도, 글쎄요...누군가 "어이, 너는 모든 걸 걸고 뜨겁게 싸운 적이 있었나?"라고 물어보는 느낌이랄까요.죽음을 각오하고 링에 올라가는 사나이의 모습이란...

리버풀X아스날 초간단 분석
귀찮아서 골 장면만 분석해보겠습니다. 리버풀의 성향과 스완셀로나의 성향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조직적으로 라인을 끌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 두 명이 공격 지역 깊숙이 침투하면서 후방에 위치한 선수들이 억지로 라인을 끌어 올리는 모양새. 아마도 스완지였다면, 조 앨런이 빠르게 포돌스키에 대한 거리를 좁혀 압박에 들어갔을 것. 역습을 허용하는 시점에서 좌측의 엔리케는 보이지도 않음.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는 글렌 존슨. 엔리케 뒤늦은 커버. 슬금슬금 복귀하다 까솔라가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자 뒤늦게 따라 들어감. 그 이전에 플레이 영역과 선택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공간, 여유까지 확보한 까솔라를 따라 잡기는 무리. 단 반대쪽의 글렌 존슨이라면 가능. 포돌스키의 진행 방향이 예측가능했고, 커버하는 데 체력적

로마로 돌아온 공격바보, 즈네덱 제만
[피버피치에 게재한 글입니다] 4-3-3 전형을 기본으로 정밀한 공격 메커니즘을 완성하여 공격에 공격을 퍼붓는다. 강팀을 상대하든 약팀을 상대하든 변하는 것은 없다. 결과에 개의치 않는다. 자리에 연연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앞으로 뛰어나가 공격을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이것은 자타공인 '공격밖에 모르는 바보' 즈네덱 제만이 걸어온 길이다. 그것도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걸어온 길이다. 정면승부보다는 승점 3점이 우선시 되는 이탈리아에서 오직 공격만을 추구하는 제만의 방식은 혁명에 가까웠다. 이탈리아 축구의 상식이나 현대축구의 흐름도 제만의 고집을 꺾지는 못했다. 제만에게 중요한 것은 승리와 승점 3점이 아니라 공격적인 면에서 완벽해지는 일이었다. 그러나 오직 공격만을 추구하는 성향 탓에 수비 시스템과

벵거 온 파이야
반 페르시!! 쏭!! 앗쨩 졸업 ㅠㅠ(행복해야해) 어쩌면 월콧까지!! 우와아아아앙~!! 수 년에 걸쳐 까던 새끼들이 한꺼번에 다 나가다니!! 벵거 간만에 존나 맘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