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훈의 축구다방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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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에피소드

일본여행 에피소드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5월 15일

2011 일본여행 에피소드.성지순례를 위해 카모샵 하라주쿠점에 입성. (카모샵은 그 유명한 가모슈네 집안이 운영하는 축구용품전문샵)일본 대표팀 유니폼이 파격세일로 후려치고 있었음. 지를까 말까 고민하면서 기웃기웃, 만지작 만지막, 소심한 투어리스트 모드.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귀여운 외모의 여알바가 다가옴."함 입어보셈. 세일 중임""고민 중임. 관광객이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오? 한국인?""그렇소""한국분이 일본 유니폼을 사는 건 여기 알바하면서 처음 봄""그러니까 살지 안살지 아직 결정 못했..""카가와? 우치다? 우치다로 어떰?""우치다? 그 비실비실한 녀석이 뭐가 좋다고. 난 혼다빠임""아.. 혼다.. 요새는 카가와가 짱임""I Know" (역시 한국인의 피는 못 속인다고, 두유

2011-2012 EPL 최종 라운드 요약

2011-2012 EPL 최종 라운드 요약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5월 14일

6-1로 엿 맥이더니 막판에 고객감동 서비스로 한 번 더 맥이고 우승. 그래도 아직은 퍼거슨이죠.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요깟따아아아~ 고메즈느님 로벤느님 리베리느님 슈바인스타이거느님 노이어느님.. 다음 시즌에는 너님들 철밥통 다 족치고 만다. 두고봐라. 리그에서 6위를 하든 16위를 하든 상관이 없어요. 챔스만 먹으면 되니까요.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필요없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싸웠다. 마지막까지 큰웃음 드리고 떠나렵니다. (aka 칠버풀)

에닝요와 빨리빨리, 그리고 월드컵 강박증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5월 13일

참 급하기도 하여라. 대한축구협회와 최강희 감독 얘기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북의 에닝요를 대표팀에 발탁하겠다고 나섰다. 귀화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는 게 귀찮았던 모양인지 특별 귀화라는 방식을 택했다. 당장 최종예선부터 기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아직 에닝요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으나,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최강희 감독의 일련의 행보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름 아닌 한국 사회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월드컵 강박증이 더해졌기 때문이다.에닝요는 대한체육회가 특별 귀화에 비추천을 날리고 나서야 귀화와 대표팀에 관한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전후 맥락이 완전히 뒤바뀐 꼴이다. 대한축구협회와 최강희 감독이 에닝요의 권리를 조금이라도 존중했다면, 에닝요가 입

엔하위키 구경하다가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5월 11일

잉여잉여하던 차에 엔하위키에서 '헨릭 라르손' 항목을 읽게 됨.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문장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기억을 더듬고 또 더듬다가 그냥 포기할까 하는데.. 미친놈아! 이거 3년 전에 내가 썼던 글이잖아!! 심지어 사진도 똑같아! (라르손, 해후의 우주로) 이런 식을 원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엔하위키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줬군요.

불륜과 로맨스 사이에서

불륜과 로맨스 사이에서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5월 11일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