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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대교(세토오하시) 전망대

세토대교(세토오하시) 전망대

전기위험|2013년 6월 7일

혼슈本州의 오카야마岡山와 시코쿠四国의 카가와香川를 잇는 세토대교瀬戸大橋다. 시코쿠는 일본을 구성하는 네 개의 섬('본섬'이라 할 수 있는 혼슈 포함) 중 하나로, 혼슈와 시코쿠를 잇는 세 다리 중 하나다. 세토대교 이외 미하라三原 근처의 섬을 여러 개 이어 만든 루트(?)가 있고, 오사카 근처 아와지섬淡路島을 통과하는 루트가 있다. 첫번째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세토대교도 중간의 섬 세 개를 이어 만들었는데, 다리는 섬을 통과하는 고가도로같이 되어 있고 섬으로의 진입로는 마치 서울 내부순환로의 나들목같이 고가를 내려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 1과 2사이, 2라는 숫자가 찍혀진 곳쯤, 2와 3사이가 각각 섬이다. 재미있게도 섬은 모두 시코쿠쪽의 카가와 현 소속이다. 찾아보며 지도를 확대해 보니 2와 3 사이의

타케하라竹原 거리 산책

타케하라竹原 거리 산책

전기위험|2013년 5월 31일

돌이켜보면 최근 여행에는 이렇게 옛날 거리를 보존해놓은 곳이 관광코스에 꼭 한번씩 들어있었던 것 같다. 최근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기후岐阜현의 히다 타카야마飛騨高山, 시가滋賀현의 오미하치만近江八幡, 나라奈良현의 이마이쵸今井町가 그 범주에 속했다. 포스팅은 제대로 안 한것 같지만 나리타成田 근처의 사와라佐原라는 곳도 빼 놓으면 안되겠다. 그리고 그 시초를 거슬러 올라가면 2007년 14일 대장정 때 오카야마岡山현의 쿠라시키倉敷까지. 뱀발을 좀 달자면 쿠라시키는 예전 포스팅에서 까날님도 추천하셨는데 나도 이때까지 언급한 곳들 중 가히 최고로 치는 곳으로, 오카야마에 들르는 분들은 꼭 한번씩 들러보셨으면 하는 곳이다. 2007년에 정말 알짜배기같은 곳을 많이 다녔었는데 그때는 사진도 포스팅도 서툴고(지금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의 전리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의 전리품(?)

전기위험|2013년 5월 27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다녀왔다. 나는 만국박람회 같은 걸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런저런 곳들의 브로셔를 받아 보고 땡기는 곳이 있다면 근처의 예약 부스에서 예약하는 형태다. 물론 변검쇼나 추첨 이벤트, 다트 이벤트 등 쏠쏠한 이벤트도 많았다. 아는 만큼 보이는건지, 일본관 부스 사람들의 인심이 좋은 건지 결국 갖고 온 브로셔의 대부분은 일본 것들이었다. 난 중국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중국관은 여행상품 위주라는 인상을 받았고, 유럽관에서는 관심있는 몇몇 나라에서 (비교적) 두꺼운 책자를 주길래 몇 권 받아 왔다. 일본관은 웬만한 도도부현에서는 다 온 것 같다. 니시테츠나 도큐 같은 부스도 있었는데 물론 철도보다는 주로 호텔을 홍보하러 온 것이었다. 일본관에 한해서는, 좀 마이너한 곳을 여행하고 싶다고 하면 이

오덕 백화점.jpg

오덕 백화점.jpg

전기위험|2013년 5월 24일

오카야마 현청과 버스터미널 근처의 상점가에는 이런 곳이 있다. 무려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라신반이 한 곳에 모여 영업하고 있는 것! 그야말로 오덕백화점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입구는 공유, 1층은 애니메이트가 사용하고 있고,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은 멜론북스, 오른쪽은 라신반이다. 물론 아키하바라나 덴덴타운같은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건물이 길쭉하기 때문에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다. 각각 점포의 크기는 애니메이트 > 멜론북스 > 라신반. 문제는 층별로 구분되어 있는 게 아니라 길쭉한 점포를 각각의 섹터(?)로 나눠놓은 모습이기 때문에 어디가 어디였는지 은근히 헷갈린다. 10시 반 오픈이었는데 오픈 전부터 사람들 대여섯 명이 서성대더니 오픈하자 우르르 몰려간다. 나야 일정이 있으니 그렇다 치더

타케하라竹原 여행의 시작과 숙소(호텔 다이코엔大広苑)

타케하라竹原 여행의 시작과 숙소(호텔 다이코엔大広苑)

전기위험|2013년 5월 22일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이번 여행은 여정을 짜고 티켓을 끊기보다는 비행기 티켓 사정에 따라 여행 여정을 짜게 되었다. 첫 여정을 타케하라竹原로 잡은 것에 대해 실시간 포스팅으로는 이래저래 주절거리기 귀찮아서 '타마유라 성지순례'라고 했는데, 이 동네가 옛 모습을 간직한 중요 건축물 보존지구라는 것과 함께, 히로시마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히로시마' 공항인데도 히로시마시에서 꽤 멀다. 역 기준으로 버스로 약 45분. 타케하라역으로부터는 그 거의 반절인 25분 가량이 걸린다. 다케하라보다 규모가 있는 도시인 미하라 시까지는 38분이 걸린다. 타케하라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라 공항에서 다케하라를 오가는 대중교통수단은 버스가 아닌 '합승 택시'다. 우리나라 점보택시같은 9인승 승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