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만 몇 번째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반년만일 듯...? 남해 섬 동쪽의 통영과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서쪽의 여수보다는 확실히 방문한 횟수가 많다. 역시 여수 밤바다는 바다 건너서 보는게 제맛이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통영이나 여수와는 달리 이곳은 좀더 여유롭게 바닷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스트하우스의 숙박비도 비교적 싼 편이고. 단점이라면 차가 없으면 좀 불편하다는 것 정도...? 내가 즐겨 가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 것도 남해를 곧잘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그곳이 만실이라는 답변을 받아서 그 게스트하우스에 딸린 카페에서 폭풍검색하여 이곳을 찾게 되었다. 서면 소재지인 서상리의 이름을 딴, "서상 게스트하우스". 매우 직관적인 네이밍이다. 이곳은 본래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