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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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점프 액션의 기억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6월 6일

어쩌다 닌텐도 스위치로 콘솔 게임을 재개한 아재가 어쩌다 진행하게된 근 30년만의 마리오 투어, 그 네 번째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헉헉) 였습니다. 긴 이름의 뜻인즉 리부트한 슈퍼 마리오의 Wii U 버전을 스위치로 이식한 디럭스 버전이라면서요? 사실 요즘 시대에 이런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아직도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삽입되었던 레트로풍 2D 구간이 왠지 정겹고 조작도 익숙하고 해서 찾아보았더니만 리부트를 핑계(?)로 2D 마리오 게임이 계속 나오고 있었을 줄이야~ 조금씩 깨작깨작 하다보니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올 클리어를 하기까지 한 달 가까이 걸린 듯. 어릴적 북미판 NES의 동봉 번들로 접한 "

5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6월 4일

백신 접종과 함께 극장가도 조금씩 살아나나요? 5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저스틴 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이 시리즈에서 영원한 퇴장은 없다! 단 한 사람만 빼고! 크레이그 질레스피, "크루엘라" 나쁜 X 위에 더 나쁜 X 테일러 쉐리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그간 떨쳤던 쉐리던의 유명세는 정녕 거품이었나? 대런 린 보우즈만, "스파이럴" 스릴러로 거듭났다더니 여전히 스너프 야스밀라 즈바니치, '쿠오바디스, 아이다" 누구를 위하여 총을 울리나 크리스토스 니코우, "애플" 흥미로운 아이디어는 딱 30분 까지 해리 맥퀸, "슈퍼노바" 배우 둘이서 다 해먹네 잭 스나이더, "아미 오브 더 데드" 약빨 떨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6월 2일

고전적인 영웅담에는 선명한 악역이 필요한 법. 디즈니의 명작들은 그 수 만큼이나 많은 악당과 악녀, 그리고 마녀들의 라인업을 자랑해왔다. 오랜 시간동안 여러 차례 변주되면서 최근에는 진보된 기술과 시대상을 반영하여 판타지풍 스케일로 키우던가 (스노우화이트..., 디즈니는 아님) 더 나아가 갈등 구조를 전복시키던가 (말레피센트)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끝장의 비주얼로든 비련의 주인공으로든 마녀(이블퀸, 말레피센트)가 돋보이긴 하였으되 작품으로서의 전개는 영 신통치 못했으니, 드디어 이름마저 잔혹한 현대의 마녀 크루엘라의 차례가 오고야 말았다! 익히 알려진 원작 "101마리 달마시안"의 프리퀄쯤 될까 싶은 이번 "크루엘라"는 그간 활약했던 여러 선배들의 장점을 영리하게 따와 훌륭하게

BMW '4'의 날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5월 31일

지난 금요일 BMW의 'THE 4 Driving Experience Day' 행사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안내 문자가 왔을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응모하긴 했구만 기회가 올 줄은 몰랐는데요~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 센터에 오는 것도 생각해보니 무려 5년만이네요. 시간 참;;; 시간이 지나면서 전시된 차종이 바뀌진 했지만 기본적인 틀은 변함이 없는것 같군요. 그러고보니 이 드라이빙 센터가 골프장 '스카이 72'의 끄트머리에 만들어진 거였는데 작년 말 인천공항과 스카이 72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분쟁이 생겨 여기저기에서 시끄러웠죠? 찾아보니 드라이빙 센터는 일단 2025년까지 간다고 하지만 그 뒤에 어찌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아무튼 오늘의 주

재에서 재로, 좀비에서 좀비로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5월 29일

원작자 조지 로메로가 내심 불만을 표했거나 말았거나, "새벽의 저주"가 공전의 성공을 거둔 뒤 속편의 제작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잭 스나이더의 이름은 생각보다 훨씬 유명해져 "300", "왓치맨" 등 이미지(그래픽 노블) 기반 원작의 영상화에 최적화된 감독으로 부상하였으며 마블의 아성에 대항할 DC 유니버스의 간판으로 영입되어... 에이 뭐 다 아는 얘기니까 치우고, 결국 DC 유니버스가 (사실상) 망한 뒤에야 그는 원점인 좀비물 속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근데, 아뿔사, 전작은 빵빵한 원작이 있었건만 이번엔 원안부터 촬영까지 스나이더 원맨쇼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타깝다 해야하나 한결같다 해야하나, 이야기꾼으로서 잭 스나이더의 능력은 10년 전 그 실상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