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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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The Walk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였다. 아닌 게 아니라, 영화가 끝나고 나니 손에 땀이 흥건.....=_=;; 대략적인 줄거리도 알고 있었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보기엔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는데도 조셉 고든 레빗을 믿고 선택했다.ㅎㅎ 서커스에서 줄을 타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월드 트레이드 센터 두 건물 사이에 줄을 연결해서 건너겠다는 그 말도 안 되는 의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_ㅠㅠ 그래도 시종 흥미진진했다. 특히 팀을 만들어서 준비하는 과정이 꽤 재미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줄을 타는 장면에서는 계속 탄식을 마음으로 내뱉었지. 제발 좀 그 줄에서 내려와!!!! 으헝헝ㅠㅠㅠㅠㅠ 한 번 건넜으면 됐지 왜 자꾸 턴을 하는 거야?!!!!!ㅠㅠㅠㅠㅠㅠ

'그녀는 예뻤다' 안녕
'그녀는 예뻤다'가 끝났다.ㅎㅎ정말 오랜만에 드라마에 푹 빠져봤다.집에 가서 드라마 봐야 된다고 회식하다 말고 도망치다시피 나오고,수요일이나 목요일에 하는 동진님 라이브톡, 시네마톡, 기타 등등의 GV는 다 스킵.ㅎㅎㅎㅎㅎ잠시나마 나에겐 동진님보다 드라마가 더 중요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리고 야근도 스킵ㅋㅋㅋㅋㅋ.............은 아니고, 다행히 10월에 일이 많지 않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야근하라고 했으면 아마 눈물을 머금고 참아야 했을 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우려와 달리 해피엔딩으로 아주 훈훈하게 잘 끝났다.해피엔딩이라서 좋긴 한데 성준이랑 혜진이가 달달하게연애를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지루해진 게 아쉽긴 했다.똘기자도 재미가 없고.특히, 오늘 마지막회에서는 좀 너무했어......그래도 혜진이랑 한
아이유, 제제 논란
나는 아이유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다. 데뷔 초기에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모습은 좋아했었는데 그 자연스러운 매력은 다 어디로 가고 갈수록 지나치게 포장된 이미지로 어필하는 게 별로였다. 롤리타 컨셉이니 뭐니 하는 것도 논란인데 그건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던 거니까 새삼 운운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왜 하필 논란의 대상이 제제일까? 나에게는 소설 속 제제가 현실의 아이유보다 더 중요하다. 허구의 인물인 제제를 두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있는지 비판하는 글도 있던데, 이에 대한 생각은 각 개인들에게 제제가 어떤 의미인지에 따라서 다를 것 같다. 제제는 소설 속 인물일 뿐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인생의 책으로 여겨온 나같은 독자에게는 아이유의 그 시선이 너무 불편하다. 나의 제제가 더

2015년 10월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올해에도 어김없이 추석을 맞이해 돌아오신 홍감독님ㅎㅎ 몇 년째 반복하다보니 이맘 때쯤이면 홍상수 영화를 보는 일이 익숙해졌다. 심지어 추석이 가까워오면 생각나기도?!ㅋㅋ 정재영은 '우리 선희'를 통해 처음 홍상수 월드에 입성했고 또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민희랑도 잘 어울렸다. 한 순간의 말 또는 행동이 얼마나 다른 방향으로 상황을 끌고가는지에 대한 선명한 주제 의식이 좋았다. "뭐하고 있어요?""우유 마셔요. 바나나우유""아~ 바나나우유 마시고 있구나""네, 잘 아시네요"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잊어버릴 수 없는 이 대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다른 장면 다 놔두고 이 대화가 왜 그렇게 기억에 많이 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로우 웨스트 Slow

'그녀는 예뻤다'에 빠졌다
요즘 완전 꽂힌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_<ㅋㅋ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지난 주 주말에 감기로 골골대면서 이불 깔고 누워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됐다. 그러다 엄청 재미있어서 아픈 것도 잊고 정주행을 해버렸다. 아플 땐 역시 텔레비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이블에서 하는 전편 재방송의 위대한 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최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잘 생기고 부유한 아이돌에게 이런 면이 있을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를 통해 거의 최시원의 재발견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능청스럽고 능글맞으면서 껄렁대는 역할에 딱이다. 표정이 진짜 한 번 보고 넘기기 아까울 정도다. 혜진이가 술 먹고 취해서 성준이한테 전화해서 내가 김혜진이라고 소리지르면서 "개놈자식아" 했
![[굿즈] 웹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트럼프 카드 : 아는 장면이라도 플레잉 카드로 수집하는 이 맛](https://img.zoomtrend.com/2026/06/05/1780650880-SE-1c22cf84-12af-4fb2-95c5-c6354bd47df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