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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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영화

2017년 2월 영화

컨택트 Arrival자! 드디어 아카데미 시즌이 도래했도다!!>_< 1월의 영화 가뭄을 이겨내고 처음 선택한 영화는 '컨택트'다. 사실 좀 기묘한 스타일의 영화다. 외계인이 나오기는 하지만 스펙터클한 액션도 없고 우리 말(영어)을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언어학자라니?! 루이스가 가진 시간을 보는 능력도 특이하고, 기묘한 분위기 탓인지 새삼스럽게 제레미 레너도 멋있어보였다.ㅋㅋ 드니 빌뇌브 감독의 전작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를 인상적으로 봤는데 역시 대단한 감독인 듯.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어쩌다보니 에이미 애덤스가 출연한 영화를 연달아 봤다. 최근에 에이미 애덤스 연기가 물오른 듯?! 이 정도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도 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다.@@

2017년 1월 영화

2017년 1월 영화

너의 이름은 1월에는 볼 영화가 너무 없었다. '라라랜드'를 두 번이나 더 봤지만ㅋㅋ 이미 12월에 포스팅했으므로ㅋ 1월에 새로 본 영화는 '너의 이름은' 달랑 한 편이다. ㅎㅏ... 근데 이 한 편의 선택받은(!) 영화는 너무 오글거려서 못 봐줄 정도였다^_ㅠㅠㅠㅠ 너무너무 감성 터지는ㅋㅋㅋㅋㅋ 영화라 취향에 안 맞더라. 감독님 왜 그러셨쎄여ㅠㅠ.. '언어의 정원'까지는 괜찮았는데 앞으로도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흑흑

2016년에 본 영화 결산

1. 셜록: 유령신부2.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3. 스티브 잡스 4. 빅 쇼트5. 쿵푸팬더36. 캐롤7. 스포트라이트8. 룸9.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10. 브루클린1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2. 곡성13. 엑스맨: 아포칼립스14. 아가씨15. 본 투 비 블루 16. 서프러제트17. 부산행18. 이레셔널맨19. 인천상륙작전20. 제이슨 본21. 터널22. 밀정23. 스타트렉 비욘드24.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5. 럭키26. 인페르노27. 닥터 스트레인지28. 로스트 인 더스트29.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30. 신비한 동물사전31.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32. 라라랜드 재관람은 제외하고 처음 본 영화 중 영화관에서 본 것만 세어보니 총 32편이다. 놓친 영화가 많아서 적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막

2016년 12월 영화

2016년 12월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Sully: Miracle on the Hudson짧고 굵은 영화다. 잡다한 요소는 다 배제하고 오로지 사건의 핵심에만 집중해서 좋았다. 설렌버거 기장이 비행기를 허드슨강에 불시착시킨 것이 과연 옳은 판단이었는가에 대해. 클로즈업된 톰 행크스의 표정 연기를 보고 있으면 '아, 괜히 톰 행크스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톰 행크스가 아닌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다. 오랜 세월 연기로 신뢰를 쌓아온 배우의 얼굴은 직업윤리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진중한 영화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세월호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지만 굳이 우리 사회를 대입해보지 않아도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엔딩장면에서는 전율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다. 라라랜드 L

2016년 11월 영화

2016년 11월 영화

로스트 인 더스트 Hell or High Water모래 먼지 날리는 텍사스를 배경으로 하는 황량한 서부극이다. 서부극치고는 이렇다할 액션도 없고 오히려 무기력해보이기까지 하는 형제의 일상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스타트렉의 캡틴으로만 익숙한 크리스 파인에게 이런 면모가 있었던가. 제프 브리지스, 벤 포스터도 좋았지만 크리스 파인의 재발견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당신자신과 당신의 것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의 사생활이 어찌 되었거나 영화는 챙겨보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사생활의 영향이었나, 뭔가 좀 약해진 느낌이었다. 전작들보다 유머와 페이소스가 줄었다. 그리고 민정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얄미워서 보다가 속 터지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누구냐??????? 소리치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영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