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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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1화 끔찍하게 스타트!

문제의 장면도 참 괴로울 정도로 재현해놓았습니다. 4분기 신작들 중 하나인 '고블린 슬레이어' 1화가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물건너 작가 '카규 쿠모' 씨가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한 AA소설을 시작으로 현재 원작 8권 외에 코믹판과 외전 이어원, 브랜드뉴데이 등이 발매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망의(?) TV애니메이션도 스타트했는데요. 근데 일단 오프닝 10초 부분은 가련한 여신관을 뒤쫓는 사악한 갑옷 살인마로 오해하기 딱 좋은 의도된 연출 같았지요 넵 --;; 15살로 성인이 되어 모험자 등록을 하러 온 여신관과 그녀를 도와주는 모험자 길드의 접수원 아가씨. 저는 개인적으로, 신데마스의 치히로 양을 패러디한 이 접수원 양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판타지 세계에서

오버로드3기 - 소탈한 마무리

그냥저냥하게 조용히 끝났습니다. 나자릭의 오버액션 붐은 영원히 계속된다…. 오버로드 3기도 오늘자 13화 'PVP'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화의 카체평야 전투에서 (눈물나는 CG)의 검은양의 등장에 이어 마지막은 가제프와 아인즈의 대결로 집중되는데요. 다만 앞의 비장한 연출에 비해 정작 대결 자체는 원작대로 바로 시간정지→즉사주문의 원턴킬로 순식간에 마무리된게 허무함을 더하지요. 이 참담한 전투는 리 에스티제 왕국과 제국 전체에 엄청난 혼란을 주며 양쪽 지도자의 멘붕표현은 눈길이 갔습니다. 허나 그뒤 에란텔 입성장면은 또한번 한숨이 나오는데, "전설 속의 악마 그대로라 민중들을 공포에 빠뜨린 나자릭의 군세"라는 원작 표현이 무색하게 또 정말 없어

베놈 - 우주아싸 츤데레 히어로(스포)

외계인도 인싸와 아싸가 있다는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오늘 영화 '베놈'이 개봉하여 조조 일반 2D로 보고 왔습니다. 앞서 시사회에서 하필 '캣우먼'이나 '고스트라이더' 이야기가 나와서 불안감을 더했지만요. 그래도 제가 가장 최근에 본 영화 '더 프레데터'가 정말 너무너무 거지 같았기에 눈이 확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베놈은 걱정했단 것보다도 훨씬 더 양호하며 괜찮은 느낌을 주며 소니 마블히어로스의 신호탄으로서 그럭저럭 잘 보고 왔습니다, 랄라라? 줄거리를 정리하면 정의감이 지나쳐 직장, 집, 연인 다 잃고 설거지 알바나 찾던 전직 기자 에디 브록이 우주생명체 심비오트와 만나 베놈으로 다시 태어나 회사 짤리게 만든 못된 대기업 갑질 사장에게 복수에 성공하고 기자일도 복귀하지만 이미 의사랑 새로 사귀는

오버로드3 - 썰렁한 흑산양

학예회 사극 연개소문 수준으로 암튼 총체적 난국입니다 ㅠ 오버액션붐이 극에 달한 나자릭은 더더욱 미쳐돌아가고…. 오버로드3기 12화의 제목은 '대학살'. 지난화가 고블린로드가 되버린 반동인지 이번화는 철저하게 카체 평야의 전투만을 보여주는데요. 일단 싸움에 앞서 제국와 왕국 모두가 아인즈에 대해 잘못 판단하여 황제는 아인즈의 역량을 파악해 지략으로 승리한다, 왕국쪽은 4배가 넘는 병력으로 쉽게 제압한다는 등등 꿈같은 소리만 하고 있었습니다. 마 여기까지야 정보부족 탓이니 꼭 너무 뭐라 탓할 꺼리도 안되었지만요. 허나 원작에 비해 너무 많은 연출이 생략되어 심심할 지경이 되었는데, 앞서 제국의 6만, 왕국의 24만 군세는 10년전 전설의 합판사극 연개소문이 생

건빌다 무난하되 찜찜한 엔딩

겉으로야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같지만, 실은…. 오늘 건담 빌드 다이버즈도 25화 신세계편을 마지막으로 장장 반년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빌워 이후 타이밍 좋게 튀어나온 진최종보스, 데빌 알바아레의 등장은 너무 작위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악의 적 앞에 모두가 다시 한번 힘을 합치고, 외전쪽 친구들과 엑스카이저 트라이온, 그리고 드디어 콜라샤워 씨가 "나도 이 세계를 지키겠어!"라고 제대로 된 대사를 말하는 장면은 살짝 감동받을뻔 했어요ㅠ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사라는 무사히 건프라 모빌돌로 전생에 성공하고 다른 포스의 주연들도 실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실은 여자였더라~는 반전은 없고 마기나 타이가, 쿄야와 샤흐리아르 전부 다 너무 평범한 꽃돌이 미청년들이라서 조금 아쉽~더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