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빌다 무난하되 찜찜한 엔딩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9월 25일 |
겉으로야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같지만, 실은…. 오늘 건담 빌드 다이버즈도 25화 신세계편을 마지막으로 장장 반년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빌워 이후 타이밍 좋게 튀어나온 진최종보스, 데빌 알바아레의 등장은 너무 작위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악의 적 앞에 모두가 다시 한번 힘을 합치고, 외전쪽 친구들과 엑스카이저 트라이온, 그리고 드디어 콜라샤워 씨가 "나도 이 세계를 지키겠어!"라고 제대로 된 대사를 말하는 장면은 살짝 감동받을뻔 했어요ㅠ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사라는 무사히 건프라 모빌돌로 전생에 성공하고 다른 포스의 주연들도 실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실은 여자였더라~는 반전은 없고 마기나 타이가, 쿄야와 샤흐리아르 전부 다 너무 평범한 꽃돌이 미청년들이라서 조금 아쉽~더라(?) 또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거 완결 이미 났었잖아
By 티라노의 샐러드 | 2013년 6월 3일 |
만화 신세기 에반게리온, 18년만에 드디어 완결 - 아스카의 완전 승리 나의 에바는 Re-Take가 진엔딩이라고 굳게믿고있다고! 솔직히 사다모토표 엔딩은 re-take 삘이 난단말야 이거슨 표절의혹 여튼... 애니계의 한획을 긋다못해 아주 찣어발긴 에바 만화가 완결났네요 ...갠적으로 좀 더 퐌타스틱한 엔딩을 원했는데 이쪽은 신극장판에서 기대해봐야할듯 근데 안노는 또 똥을 줄꺼같아서 무섭다ze
건프라판 시빌워가 시작된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9월 4일 |
5%의 기적이냐 95%의 파멸이냐. 이번주 건담빌드다이버즈 22화 '맹세하는 마음'은 바로 코이치가 사라의 구출방법을 제시하는데서 시작됩니다. GBN에 퍼진 사라의 인격데이터를 모아 외부출력하여 GPD의 기체에 안착시키면 GBN과 사라 양쪽을 구할 수 있다지만, 그 양이 워낙 방대하여 자칫 데이터수집에 실패해 서버 전체의 부담이 가중되어 시스템이 그대로 붕괴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는데요. 그 성공확률은 고작 5%, 즉 95%의 멸망이 기다리니만큼 더욱 환장하지요. 또 이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게 바로 브레이크데칼을 응용한 빌드데칼! 이에 대해 츠카사는 "사라가 GBN을 멸망시키는 것도 볼만하겠지만, 그렇게 쉽게 망하면 재미없다"라고 말하며 순순히 협조해주었다니 이런 츤데레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