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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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레이싱 모델 정서윤의 '외출'을 보고..

전직 레이싱 모델 정서윤의 '외출'을 보고..

앤잇굿?|2015년 6월 14일

기대호 감독의 전작이자 데뷔작 ‘맛있는 택배’를 ‘앤잇굿 선정 2012~2015년 19금 IPTV영화 베스트10’에 선정할 정도로 인상 깊게 봐서 이번 작품도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19금의 본분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노출의 수위가 높고 베드씬도 화끈하다. 누군 벗고 누군 안 벗기는커녕 남녀노소 주, 조연 가리지 않고 다들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몸을 사리거나 대충 하지 않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시나리오도 말이 된다! 드라마와 베드씬의 밸런스도 적당하고 촬영도 공들여 잘했다. 특히 러닝타임 1시간 1분 43초쯤에 나오는 베드씬이 압권이었다. 베드씬이라는 게 기계적이거나 무미건조해지기 쉬운데 이 베드씬에는 남자 주인공의 감정이 제대로 실려

케이티 홈즈의 '미스 메도우'를 보고..

케이티 홈즈의 '미스 메도우'를 보고..

앤잇굿?|2015년 6월 13일

케이티 홈즈가 누군지 잘 몰랐고 딱 봐도 액션인데 저예산 같아서 보기가 망설여졌으나 줄거리가 솔깃해서 봤지만 역시나 저예산 액션영화의 한계만 듬뿍 느끼고 말았다. 액션도 아니고 멜로도 아니고 딱히 B급 병맛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영화였다. 이야기가 솔깃하긴 했지만 너무 평면적이고 얄팍해서 몰입이 안 됐고 시종일관 지루하기만 했다. 볼거리라고는 케이티 홈즈 하나 뿐인 걸 보아하니 아마도 케이티 홈즈 하나만 믿고 만든 것 같았다. 왜 가끔 그런 영화 있지 않나? 유명 스타가 인심 쓰듯 저예산이나 독립 영화에 출연해주는? 케이티 홈즈가 미국에선 스탄가? 다 좋은데 그래도 명색이 주연배우인데 너무 아무 것도 안 했다. 액션이 심심한 건 저예산의 한계 때문이었겠지만 베드씬조차 심심했던 건 문제가 있다. 사실 그

레진 코믹스, 노진수 감독의 '나인틴'을 보고..

레진 코믹스, 노진수 감독의 '나인틴'을 보고..

앤잇굿?|2015년 6월 12일

얼마 전부터 올레티비 한국영화 인기 순위 top100 상위권에서 꾸준히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봤다. 알고 보니 감독이 개인적으로 필모그래피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노진수고 제작이 레진이라는 웹툰 회사여서 더 흥미로웠다. 영화 자체는 그냥 그랬다. 노출과 베드씬의 수위가 여타 19금 IPTV영화에 비하면 많이 낮은 편이고 개인적으로 옴니버스 영화를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런 ‘썰’들이 뭐가 재밌다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영화에는 어마어마한 미덕이 있다. 어리고 예쁘고 몸매도 좋은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괜히 한국영화 인기 순위 top100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게 아니었다. 보통 19금 IPTV영화에서 노출과 베드씬을 담당하는 여배우들은 30대 이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오마이걸 효정 열린음악회 경복궁 흥례문광장 직캠을 보고..

앤잇굿?|2015년 6월 8일

귀엽다ㅎㅎ 효정 직캠이 하도 안 떠서 내가 5D 들고 나갈 뻔 했다. 넘 감사합니다 ^^

한국영화, 다시 방화 시절로 돌아가나?

한국영화, 다시 방화 시절로 돌아가나?

앤잇굿?|2015년 6월 7일

지금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영화는 영화가 아니었다. 방화였다. 당연히 극장에서 볼만한 수준도 아니었다. 스크린쿼터 없었음 정말 큰 일 났을 것이다. 그러던 방화가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기적처럼 영화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하며 지금의 한국영화가 된 건데 몇 년 전부터 슬슬 방화 시절로 돌아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가 심각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 해! 라는 평가를 받을만한 영화는 정말 몇 편 되지 않는다. 앤잇굿 한국영화 베스트 선정도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물론 아무리 심각하다해도 90년대 중반 이전 수준으로 퇴보하진 않을 것이다. 나는 가끔 밤에 잠이 안 오면 올레티비에 올라와 있는 8~90년대 방화들을 잠깐씩 돌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