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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레이싱 모델 정서윤의 '외출'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6월 14일 | 
전직 레이싱 모델 정서윤의 '외출'을 보고..
기대호 감독의 전작이자 데뷔작 ‘맛있는 택배’를 ‘앤잇굿 선정 2012~2015년 19금 IPTV영화 베스트10’에 선정할 정도로 인상 깊게 봐서 이번 작품도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19금의 본분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노출의 수위가 높고 베드씬도 화끈하다. 누군 벗고 누군 안 벗기는커녕 남녀노소 주, 조연 가리지 않고 다들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몸을 사리거나 대충 하지 않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시나리오도 말이 된다! 드라마와 베드씬의 밸런스도 적당하고 촬영도 공들여 잘했다. 특히 러닝타임 1시간 1분 43초쯤에 나오는 베드씬이 압권이었다. 베드씬이라는 게 기계적이거나 무미건조해지기 쉬운데 이 베드씬에는 남자 주인공의 감정이 제대로 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