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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그널 , 2014
[더 시그널 The Signal , 2014] 당연히 B급 영화일거라 생각하고는초반의 의외로 멀쩡한? 영상에 놀라다가, 선글라스 대신 방호복으로 한 층 더 꽉막힘을 과시하는 모피어스 아저씨가 나오면서부터 그럼 그렇지 싶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B급 스멜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의외로 속시원한 마지막이 꽤 인상적이었다. 나쁘지 않은 시도.

프랭크 , 2014
[프랭크 Frank , 2014] 포스터의 아트웤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딱 같은 인상을 받았다. 보통 영화를 보고나면 디테일은 날아가고 어렴풋한 느낌으로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프랭크는 영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장면 장면이 잊히질 않는다. 단순히 재미있었다 라고 하기엔 미묘한, 여러 감정들이 깊이 파고든다.

지골로 인 뉴욕 , 2013
[지골로 인 뉴욕 Fading Gigolo , 2013] 지골로가 사람이름인줄 알고 끝까지 봤는데 영화 내내 지골로라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고 초장부터 별난 이야기에 넋이 빠졌다. 이 무슨 황당한 이야기인가 싶다가도 계속 보다보면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짠한것이 요상한 매력이 있는 영화. 지골로는 남창을 뜻한다고 한다. 아하.. +우디앨런이 감독겸 배우로 유명한데 이 영화에선 주연 배우로로서만 출연한다.그리고 이 영화의 감독인 존 터투로 역시 배우로 출연한다. 그것도 지골로 역할..어딘가 어리버리해보이는 두 감독(배우?)의 궁합이 재미있다. 리뷰를 쓰면서 알게 된 거지만 샤론스톤 등 꽤 유명한 배우들이 참여를 했다.

하와이, 오슬로 , 2004
[하와이, 오슬로 Hawaii, Oslo , 2004] 초중반까진 살짝 [매그놀리아] 삘이 나서 걱정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의외로 좋은 영화. 특히 촘촘히 짜여진 영화 전반을 관통하며 은근히 드러나는 주제가 선해서 무척 좋았던 작품.

더 헌트 , 2012
[더 헌트 The Hunt , 2012] 사냥 신동의 밀림 생존기 같은거면 좋겠지만, '더 헌트' 는 마녀사냥을 의미한다. 고로 무척 속이 터짐류의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분위기나 배우들의 감정 등 그 '숨막힘'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달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확실한 인상을 남긴, 마음 한켠이 서늘해지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