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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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좌파적인 로보캅 (나름대로 스포일러)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15년 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조카 4명과 보았는데 조세 파디야의 을 선택한 이유는 마침 극장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맞았고 <12세 관람가>였기 때문이다. 그 극장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 를 아깝게 놓쳤다. 예전에 폴 버호벤의 을 본 어렴풋한 기억이 있긴 하다. 폴 버호벤은 내가 약간은 좋아하는 감독이다. 총소리가 앞에서도 들리고 뒤에서도 들리는 신기한 경험도 했다. 15년 전에도 그런 경험을 했는데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일까? 화질도 좋아지고 의자도 좋아진 것 같다. 15년 전에도 가슴 성형을 예쁘게 해준다는 광고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자막을 안 보았는데 내 영어 듣기 실력은

로보캅 2014

로보캅 2014

Cid On Blog Neo|2014년 2월 16일

오랜만에 영화 보고 왔.... 아니 사실 터미네이터 2 재개봉도 봤고, 겨울왕국도 보고 왔지만 그거 뭐 다들 봤을 거라 할 말도 딱히 없고 해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려서 내가 직접 보고 결정해야겠다, 라고 결심하게 된 로보캅(2014)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알렉스 머피'에만 초점을 맞춰보면, 이 영화는 상당히 원작의 테마에 충실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렉스... 아니, 로보캅은 윗대가리들에게는 제품 취급입니다. 리메이크작에선 그나마 초반엔 인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조금 대우해 주는 듯 싶지만 페이크죠.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처음 기동한 머피가 공장을 나왔을 때 공장 경비를

'로보캅' 북미 개봉 첫날 좋지 못한 출발

'로보캅' 북미 개봉 첫날 좋지 못한 출발

이번주 북미에는 '로보캅' 리부트 버전을 포함해서 총 4개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신작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준 것은 흑인들의 로맨틱 코미디 'About Last Night' 입니다. 225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비가 1250만 달러의 저예산 작품인지라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제작비를 회수해버릴 것 같네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괜찮은 반응입니다. 가브리엘라 와일드, 알렉스 페티퍼 주연의 멜로 영화 'Endless Love'는 동명의 1981년작 영화의 리메이크입니다. 2896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7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3위로 데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로보캅 [RoboCop, 2014]

로보캅 [RoboCop, 2014]

Hongdang's Workstation|2014년 2월 16일

제가 로보캅에 관한 컨텐츠 시리즈를 처음 접했을때가아마 지상파에서 더빙으로 방영해주던 3편 이렀을겁니다여렸을때야 그저 로보캅의 활약만 기다리며 숨죽여 봤지만지금와서 생각하면 조기교육 탓인지 이후의 망작 영화들을 봐도 멘붕이 오지 않더군요(...) 로보캅이라는 컨텐츠에 대한 시리즈의 정의를 정리하자면반인반철의 정의감 넘치는 경찰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이는 형사극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그 중에서 리메이크를 맡은 신예 중심의 각본팀은좀 더 인간미에 대한 고뇌와 갈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묘사합니다새로운 이야기로서 시작한다는 점은 좋은 선택이었지만 이를 이어줄 이야기의 연결그리고 철저하게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리메이크판의 개성을 탑재합니다 기계의 안보집행을 지지하는 편파진행 뉴스앵커를 시작으로인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