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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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스턱만 Chris Stuckmann (1988.04.15) 감독 프로필 필모그래피

크리스 스턱만 Chris Stuckmann (1988.04.15) 감독 프로필 필모그래피

MJ★Story|2025년 12월 3일|영화

크리스 스턱만 Chris Stuckmann (1988.04.15) 1988년 Boston Heights, Ohio, USA 태생, ‘크리스’는 3명의 자녀 중 막내, 부분 독일혈통으로, 어린 시절 영화비평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14세 무렵 간략한 리뷰를 써오다, ‘Signs’ 작품을 본 영감으로 감독을 꿈꾸기 시작, 고등학교 당시 가족/친구들과 수많은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었고, ‘Indiana Jones and the Jewel of the Forest (2007)’ 작품으로 단편연출/각본데뷔, ‘Shelby Oaks (2024)’ 작품을 통해 장편연출/각본데뷔하게 되었다. 2014년 배우/연출 Sam Liz 결혼했다. 원래 Jehovah's Witness 여호와의증인이었으나 종교에 대한 부정적 경험과 영화제작을 위해 신앙을 버.......

어글리시스터-욕망이란 이름의 기생충

어글리시스터-욕망이란 이름의 기생충

내 집으로 와요|2025년 8월 20일|영화

종종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슬래셔 무비의 살인마를 주인공으로 해서 그가 어떻게 희생자를 찾고 죽이려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면 어떨까 하고 말이죠. 인간보다 빨라야 하고 신출귀몰한 모습을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실제로는 숨이 턱에 찰 정도로 뛰고 숨죽이며 숨어야 하는 고충을 그린 작품 같은 것 말이죠. 이런 상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가 딱 그랬습니다. 영화 속의 조연에 그쳤던 빌런은 과연 어떤 생각이었고 준비된 행동을 했을까 하는 그런 묘한 상상력의 결과물이었네요. 의 기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주인공을 신데렐라가 아닌 그녀의 이복동생으로 내세운 것이죠. 이 영화에 등장하.......

이 영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곡성(2016)

이 영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곡성(2016)

Life is a Mess|2016년 6월 24일

이 영화를 보고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런닝타임 내내 스크린 속에서는 어둡고 응어리진 것이 들끓었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에는 그게 내 안에도 깊이 들어왔다. 그래서 무언가를 씀으로써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통해 목격한 알 수 없는 재앙, 그리고 피해자의 표정은 허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생생한 날 것이었다. 참 대단한 작품이다. 영화의 내용은 매우 복잡하고 모호하다. 하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바는 명징하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재앙 속에서 피해자가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공포. 그래서인지 이 영화를보는 동안 2007년 개봉했던 미스트가 떠올랐다. 안개 속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버지. 그리고 자식의 죽음. 아, 두 작품의 공통점은 또 하나 있다. 엔딩 크레딧이

<백엔의 사랑> - 패배에서 시작하기

<백엔의 사랑> - 패배에서 시작하기

일상 속 환상|2016년 6월 22일

일본의 프리터족, 패러사이트 싱글, 사토리세대부터 한국의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삼포세대까지.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이 끝난 동아시아의 두 국가를 살아가는 현대 청년들의 비참한 삶을 분석하는 진단명은 차고 넘친다. 세부는 조금씩 다르지만 청년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호명들이 내포하는 공통점은 ‘무력감’이다. 현대 청년들 다수는 무언가를 시작도 하기 전에 고꾸라지는 구조적 열패감을 겪는다. 청년세대가 ‘무언가에 도전해봤더니 어렵다’는 건강한 패배감 대신 ‘무언가를 시작할 수조차 없다’는 무력감을 먼저 느끼는 것은 심각한 사회적 병증이다. 청년세대가 무력감에 빠질 수밖에 없는 사회를 쌓아올린 기성세대는 이러한 구조적 병폐를 극복하기 위해 ‘꿈과 희망의 복권(復權)’이라는 안일한 대안을 제시한다. 꿈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