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좌파적인 로보캅 (나름대로 스포일러)
By 이덕하의 진화 심리학 | 2014년 2월 20일 |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15년 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조카 4명과 보았는데 조세 파디야의 <로보캅>을 선택한 이유는 마침 극장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맞았고 <12세 관람가>였기 때문이다. 그 극장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남자가 사랑할 때>를 아깝게 놓쳤다. 예전에 폴 버호벤의 <로보캅>을 본 어렴풋한 기억이 있긴 하다. 폴 버호벤은 내가 약간은 좋아하는 감독이다. 총소리가 앞에서도 들리고 뒤에서도 들리는 신기한 경험도 했다. 15년 전에도 그런 경험을 했는데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일까? 화질도 좋아지고 의자도 좋아진 것 같다. 15년 전에도 가슴 성형을 예쁘게 해준다는 광고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자막을 안 보았는데 내 영어 듣기 실력은
"로보캅" 블루레이를 구매 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14일 |
이건 리메이크이긴 합니다. 구판은 워낙에 묶음으로만 파는데, 저는 1편만 갖고 싶어서 포기 했죠. 저는 2D 온리로만 샀습니다. 사실 할인해서 가장 싸기도 했구요. 서플먼트가 약간 있습니다. 디스크는 의외로 디자인 괜찮습니다. 내부는 영화의 한 장면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영화가 아예 재미 없는건 또 아니어서 말이죠. 그래도 적당히 즐길만 하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