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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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더 씨 - 전반의 강렬함, 후반의 늘어짐

하트 오브 더 씨 - 전반의 강렬함, 후반의 늘어짐

오늘 난 뭐했나......|2015년 12월 6일

이 영화도 드디어 개봉의 때를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초반부터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분위기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기대를 할만한 측면이 매우 강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솔직히 개봉의 때가 되고 보니 개봉하는 주간에는 정말 좋은 영화들이 모이는 묘한 주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가 그 중에서는 가장 덩치가 크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이 감독인 론 하워드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감독으로 좀 더 많이 기억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다빈치 코드와 그 속편인 (소설 순서로는 프리퀄이지만 말이죠.) 천사와 악마까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 지금, 그리고 인간다운 삶에 대한 담대한 질문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 지금, 그리고 인간다운 삶에 대한 담대한 질문

축 늘어진 사람들이 체크인을 기다린다. 소지품을 모두 반납하고, 똑같은 옷, 신발, 양말을 배급 받는다. 다음 날 숲으로 향한 사람들은 서로를 사냥한다. 45일 이내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하는 이 요상한 호텔에서 유예 기간을 하루라도 늘리기 위해서다. 코피를 자주 흘린다든지,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과 같은 단편적인 신체 특성에서 공통점을 찾은 이들은 서둘러 커플이 된다. 커플에게 갈등이 생겼을 때는 아이를 입양해준다. 자녀는 커플의 갈등을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주인공 데이비드의 희망 동물은 '랍스터'다. 100년 가까이 살며 원 없이 짝짓기를 하겠다는 데이비드의 조건은 여러모로 커플이 되기에 불리해 보인다. 피도 눈물도 없는 여성과 거짓 커플이 되어 동물이 되는 위기를 잠시 모면하는 듯 하나 이내

더 랍스터

더 랍스터

u'd better|2015년 11월 15일

황당한 설정인데 이상하게도 몰입하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현실이나 영화 속 상황이나 믿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라 그런가 -_- 동물이 되는 것과 숲에서 사는 것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생각해 보려다가 굳이 생각해 보고 싶지도 않아서 그만뒀다. + 영상이 무척 맘에 들어서 검색해 봤더니 자연광으로만 촬영했다고. 그나저나 모처럼 좋은 날씨의 일요일을 즐겨야 할 것 같아서 영화를 보았으나 집에 와서 다시 뉴스를 보니 도저히 기분전환이 되지 않는다. 미친 여자 때문에 내 소중한 기분을 망치기 싫어서 웬만하면 생각 안 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대체 다음 대선까지 얼마나 남은 건가.

007 스펙터 IMAX - 스펙터의 부활, 기존 팬은 반갑지만…

007 스펙터 IMAX - 스펙터의 부활, 기존 팬은 반갑지만…

※ 본 포스팅은 ‘007 스펙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는 테러 용의자 스키아라(알레산드로 크레모나 분)와 격투를 벌인 끝에 살해하고 문어가 그려진 반지를 입수합니다. MI6는 C(앤드루 스캇 분)가 주도하는 MI5와의 부서 통폐합이 강행될 경우 007을 포함한 00 번호 스파이 활동을 포기해야 합니다. 본드는 자신의 과거와 연이은 테러 위협의 연관성을 간파합니다. 40여년 만에 확보한 스펙터 판권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는 2012년 작 ‘007 스카이폴’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습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007 스펙터’는 본드의 숙적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트(크리스토프 왈츠 분)와 그가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