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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제작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제작

하늘 정원|2017년 11월 22일

18세기 프랑스 생선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생아로 버려진 ‘장바티스트 그르누이’. 불행한 삶 속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파리에서 운명적인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리게 된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의 후계자로 들어간다. 뛰어난 후각으로 파리를 열광시킬 최고의 향수를 탄생시키지만,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를 온전히 소유할 수 없었던 그는 해결책을 찾아 ‘향수의 낙원, 그라스’로 향하게 된다. 마침내 그곳에서 그는 그토록 원했던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사건이 계속되는데… 존재하는

대니쉬 걸 - 배우 열연, 세련된 의상 매력적

대니쉬 걸 - 배우 열연, 세련된 의상 매력적

※ 본 포스팅은 ‘대니쉬 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풍경화가 아이나(에디 레드메인 분)는 초상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 분)를 위해 여장을 한 뒤 여장의 매력에 빠집니다. 아이나는 남성으로서의 자아를 버리고 ‘릴리’라는 이름의 여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게르다는 남편의 변화가 고통스럽지만 감내합니다. 화가 부부, 역전된 처지 2012년 작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에디 레드메인을 재기용해 연출한 ‘대니쉬 걸’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덴마크인 남성 아이나와 그를 뒷바라지하는 아내 게르다를 묘사합니다. ‘덴마크 여자’를 뜻하는 제목 ‘대니쉬 걸(The Danish Girl)’은 게르다가 아이나의 어린

[제로법칙의 비밀/ The Zero Theorem]

소근소근 노트|2016년 1월 17일

테리 길리엄 감독. [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스포 있을 지도] 내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영화를 몇 개나 봤나 세어봤더니. [12 몽키스], [피셔킹], [브라질], [파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Call me Ishmael.|2016년 1월 13일

상징과 은유로 가득찬 영화를 보는건 내가 내 눈을 속이고있는 기분이 들어서 늘 기분이 좋다. 비상식적인 장면이나 설정들이 얼마든지 튀어나와도 모두 용인하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현실적 화면들이 선사하는 본능적 괴리감이 기분 좋은 시각적 쾌감을 준다. 숲속에서 낙타가 어기적어기적 걸어 지나간다든지. 그리스의 영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 는 사랑에 대해 풍자하고 은유하는 영화로 얼핏 읽힐 수 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굳이 이를 사랑에 한정 지을 필요도 없다. 영화엔 두 가지 세력, 두 프로파간다가 첨예하게 대립한다. 그리고 주인공 데이빗(콜린 퍼렐)은 영화를 대강 절반으로 뚝 쪼개어 이 두 세력에 모두 몸을 담근다. 첫번째 세력은 정해진 기한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