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IMAX - 스펙터의 부활, 기존 팬은 반갑지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14일 |
※ 본 포스팅은 ‘007 스펙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는 테러 용의자 스키아라(알레산드로 크레모나 분)와 격투를 벌인 끝에 살해하고 문어가 그려진 반지를 입수합니다. MI6는 C(앤드루 스캇 분)가 주도하는 MI5와의 부서 통폐합이 강행될 경우 007을 포함한 00 번호 스파이 활동을 포기해야 합니다. 본드는 자신의 과거와 연이은 테러 위협의 연관성을 간파합니다. 40여년 만에 확보한 스펙터 판권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는 2012년 작 ‘007 스카이폴’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습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007 스펙터’는 본드의 숙적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트(크리스토프 왈츠 분)와 그가 이끄는
[루르드] 기적이라는 게 무엇인가 생각해보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6월 6일 |
감독;예시카 하우스너출연;실비 테스튀, 레아 세이두, 질레트 바비어, 게라드 리브만지난 2011년 2월 중순에 국내 개봉한 오스트리아 영화<루르드>이 영화를 빙고 영화에서 1000포인트 주고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루르드;기적이란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다..> 지난 2011년 2월에 소규모로 국내 개봉한 오스트리아 영화<루르드>이 영화를 빙고 영화에서 1000포인트 주고서 봤습니다.극장에서 개봉했을때는 아무래도 종교영화로 보이는 포스터때문에그런건지 몰라도 안 끌려서 패스했던 가운데 개봉한지 4년이 지난지금에서야 본 저의 느낌을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그럭저럭 볼만헀다는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영화는 어느정도 종교영
007정주행 12 -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5월 17일 |
12탄 유어 아이즈 온리는 세계구급 스케일을 자랑하던 전작들에 비해 갑자기 스케일을 급 다운하고, 그와 동시에 인류 멸망 따위를 획책한다는 황당한 설정들을 배제해서 정상적인(?) 스파이물로의 회귀를 꾀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포스터는 한번 보면 잊기 어렵죠.각선미를 자랑하는 여인의 다리 사이로 총을 겨누거나 (버전에 따라 슬금슬글 걸어가는) 본드...이 뇌쇄적인 포스터가 등급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는데 아무튼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좌우로 007답게 육해공 대모험을 벌이는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죠. '포 유어 아이즈 온리'라는 것은 극비 문서 같은 걸 눈으로만 확인하라는 이야기인데, for를 뺐죠. 일본에서도 뺀 것 같네요.정주행을 했다면 오프닝 이전의 프리 시퀀스가 가장 인상적인 0
[알리타 : 배틀 엔젤] 총몽, 꿈의 시작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2월 1일 |
익무시사로 용아맥에서 본 알리타입니다. 알리타는 오래된 총몽의 영화판 이름으로 읿본 만화원작의 실사화로 기대되던 작품이었네요. 현재 결말이 나지 않고 시리즈를 염두에 뒀는지 초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시리즈의 1편으로는 무난하지만 단독작품으로서는~~ 아쉽네요. 마지막에 임펙트가 있긴 했지만 특징인 기갑술도 그렇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액션이나 스토리 모두 심심할 수 있어 총몽의 팬이 아니라면 추천하기엔 애매할 것 같습니다. 예산의 제한이 아니라면 스토리를 좀 더 진행했었으면 좋았을 듯;; 연출의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씬시티라던가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많이 찍고 B급 감성이 마음에 드는 감독이고 총몽의 팬인지라 시리즈가 계속 되길~ 특히 마지막 노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