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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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아이맥스로 봤으면 더 좋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아이맥스 상영관 그런게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일반 극장에서 [007 스카이폴]을 봤습니다. 개봉전 언론 시사회에서 매우 평이 좋고 특히 평점을 왕소금으로 주기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님이 무려 10점 만점에 8점을 준걸 보고, 이거 심상치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 다음부터 [007 스카이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임스 본드는 동료인 이브와 같이 'MI6'의 중요한 정보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탈취한 암살자를 추적하던중에, M의 명령을 받고 암살자를 저격한 이브에 의해 오히려 총격을 받고 다리 아래로 떨어져 실종되고 말더군요. M은 제임스 본드도 잃어버리고 하드디스크를 빼았겨서 새로 부임한 MI6 위원장인 말로리에게 경질될 위
![[예고편] 샘 멘데스가 메가폰을 잡은 "007 스카이폴"](https://img.zoomtrend.com/2012/10/24/e0055563_50866d23f0597.jpg)
[예고편] 샘 멘데스가 메가폰을 잡은 "007 스카이폴"
이번에는 007 프랜차이즈의 23번째 작품이자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007 스카이폴 (Skyfall)의 본 예고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개봉하니 제 포스팅은 상당히 늦은 셈이네요. 시 사회 평가는 해외나 우리나라나 모두 만장일치로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샘 멘데스 감독 아래,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하비에르 바르뎀 (Javier Bardem), 주디 덴치 (Judi Dench), 레이프 파인즈 (Ralph Fiennes), 나오미 해리스 (Naomie Harris), 베레니스 말로히 (B- erenice Marlohe), 벤 위쇼 (Ben Whishaw), 앨버트 피니 (Albert Finney) 등 출연진도 화려합니다. 특히 벤

향수,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친구 중 한명은 향수를 쓰지 않았다. 그녀는 와인과 관련된 일을 해왔던 경험 때문에, 그리고 꾸준히 취미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각보다도 후각에 더 비중을 두고 계속 그 민감함을 유지해야하는 상황하에 오래 지내다보니 후각에 방해가 될 뿐인 향수를 안쓰는 것이 습관화 되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 친구의 향수를 분명히 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었다. 모든 인간은 각자 고유의 자연적인 '살아있음'의 체취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지않았던가. 난 바로 그 향을 분명히 맡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가 그게 어떤 향인데-라고 물어올 때마다 뭐라고 뽀족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흔히 '어떤 냄새' 혹은 '무슨 향'이라고 묘사하는 것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