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 지금, 그리고 인간다운 삶에 대한 담대한 질문
Post
원문 보기 →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 지금, 그리고 인간다운 삶에 대한 담대한 질문
축 늘어진 사람들이 체크인을 기다린다. 소지품을 모두 반납하고, 똑같은 옷, 신발, 양말을 배급 받는다. 다음 날 숲으로 향한 사람들은 서로를 사냥한다. 45일 이내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하는 이 요상한 호텔에서 유예 기간을 하루라도 늘리기 위해서다. 코피를 자주 흘린다든지,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과 같은 단편적인 신체 특성에서 공통점을 찾은 이들은 서둘러 커플이 된다. 커플에게 갈등이 생겼을 때는 아이를 입양해준다. 자녀는 커플의 갈등을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주인공 데이비드의 희망 동물은 '랍스터'다. 100년 가까이 살며 원 없이 짝짓기를 하겠다는 데이비드의 조건은 여러모로 커플이 되기에 불리해 보인다. 피도 눈물도 없는 여성과 거짓 커플이 되어 동물이 되는 위기를 잠시 모면하는 듯 하나 이내
Related Posts
3 posts
런어웨이 (Runaway, 84년) 시대를 앞서간 첨단 로봇 소재 영화
런어웨이 (Runaway) 1984년 미국영화 각본, 감독 : 마이클 크라이튼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출연 : 톰 셀릭, 신시아 로즈, 진 시몬즈 커스티 앨리, 스탠 쇼, G.W. 베일리 존 크레이머, 크리스 멀키, 앤 마리 마틴 '런어웨이'는 1984년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는 아닙니다. 흥행실적도 전미흥행 6백만달러를 상회하는데 그쳐 년간 흥행수입 100위권 밖의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이 안된 영화입니다. 단 1985년 유사 시기에 등장한 Out of Bounds 라는 영화가 쌩뚱맞게도 '런어웨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딱 혼동하기 쉽습니다. 다행히(?) 짝퉁 '런어웨이'가 87년 개봉 당시 서울관.......
![[웹툰단행본] 만화 『픽미업』 3권 초판 후기 : 이올카는 이 만화의 색채 담당](https://img.zoomtrend.com/2026/06/03/1780492391-58910734577.20260213083132.jpg)
[웹툰단행본] 만화 『픽미업』 3권 초판 후기 : 이올카는 이 만화의 색채 담당
안녕하세요, 넵투리입니다. 보는 만화, 사는 만화는 많은데 리뷰 속도가 영 안 나오는 요즘입니다.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다른 리뷰들(굿즈나 식품류)에 밀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저 많이 보고 있거덩요. 그리고 많이 사기도 하고요. 어제도 버스 중간에 내려서 오프라인 서점 들르고 왔다니깐요... 하고 싶은 말이 뭐였을까? 나도 모름 오늘은 제목처럼, 이 만화입니다. 와삭바삭(3B2S) 그림 / 조우네(REDICE) 각색 헤르모드 원작 / 에이템포미디어 책값 : 16,500원 수록 : 웹툰 27~37화의 편집본 드디어 리뷰해보네요. 제 책상 옆에 항상 있었는데 다른 것들에 밀려서... 언제 리뷰하지~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는 초판본으.......

영화 백룸 정보 줄거리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
지난 2019년,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인터넷 괴담이 7년 만에 스무 살 유튜버 감독의 손을 거쳐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A24의 신작 공포 스릴러 이 그 주인공인데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영화 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와 줄거리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백룸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인 영화 이야기에 앞서,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백룸'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백룸은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여겨지는 거대한 공간을 뜻하는데요. 누렇게 바랜 벽지와 카펫, 형광등으로 가득한 사무실 같.......


